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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5mm 폭우에 교량 등 각종 구조물 휩쓸려
국립공원 당국, 캠핑객 등 60여 명 긴급히 구조
국립공원 "46살 남성 등 2명 사망·20여 명 실종"
우기 '돌발 홍수' 자주 발생…2024년에도 1명 사망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도 '돌발 홍수'로 계곡이 순식간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콜로라도 강 상류에서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홍수 목격자 : 떠내려오는 게 숙소야? 맙소사!]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의 브라이언트 애인절 크릭과 팬텀 랜치가 '돌발 홍수'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시간당 25mm의 폭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홍수에 다리가 끊어지고 각종 구조물이 떠내려갔습니다.

[애셔 퓨레디 / 미국 적십자사 : 한 부부는 불과 15분 전에 건넜던 다리가 휩쓸려 간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계곡에서 캠핑하던 사람 등 60여 명이 헬리콥터 등을 통해 긴급히 구조됐습니다.

콜로라도 강변에서는 46살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은 15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는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간 방문객 600만 명에 이르는 그랜드캐니언은 우기에는 맑은 날씨에도 순식간에 내린 비로 급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난 2024년에도 돌발 홍수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비에케 드 보어 / 홍수 목격자 : 그랜드캐니언에 여러 번 가봤지만, 우기에는 처음이었어요. 항상 겨울에 하이킹을 갔는데 그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괜찮았거든요.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봅니다.]

기상 당국은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그랜드캐니언 일대와 미국 남서부 지역 700만 가구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화면제공 : 에리카 비올라, 파르트 데사이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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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도 돌발 홍수로 계곡이 순식간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00:06최소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4콜로라도강 상류에서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00:22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의 브라이언트 에인젤 클릭과 팬텀 렌치가 돌발 홍수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00:32시간당 25mm의 폭우 때문입니다.
00:35갑작스러운 홍수에 다리가 끊어지고 각종 구조물이 떠내려갔습니다.
00:50계곡에서 캠핑하던 사람 등 60여 명이 헬리콥터 등을 통해 긴급히 구조됐습니다.
00:58콜로라도 강변에서는 46살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04국립공원은 15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는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1연간 방문객 600만 명에 이르는 그랜드 캐니언은 우기에는 맑은 날씨에도 순식간에 내린 비로 급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01:22지난 2024년에도 돌발 홍수로 한 명이 숨졌습니다.
01:43기상당국은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그랜드 캐니언 일대와 미국 남서부 지역 700만 가구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1:52YTN 신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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