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헬기바 드론 등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서
00:11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기상 상황과 또 추가 홍수 위험에다 험준한 산악 지형까지 겹치면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00:21있습니다.
00:22주말 동안 헬기를 동원해서 수색 작업이 계속 이어졌는데 어떻게 흔적도 못 찾았다면서요?
00:29네 그렇습니다. 지난 29일 정부 신속대응팀이 임차한 헬기가 두 차례 사고 현장 상공을 수색을 했는데요.
00:39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육안으로 살피고 영상을 촬영해서 다시 분석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와 관련된 추가 단서는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00:49어제도 정부 신속대응팀과 두산 애너빌리티가 임차한 헬기 두 대를 활용한 추가 수색을 진행했지만
00:57현장은 또 산세가 험준하고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서 헬기가 직접 착륙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05네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색팀이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요.
01:11또 하나 드론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요?
01:13네 현재 추가로 파견된 2차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드론을 가져갔는데요.
01:19헬기로 사고 현장 일대를 넓게 살펴보고 필요한 곳은 또 드론을 이용해서 보다 정밀하게 수색할 계획입니다.
01:27다만 드론 역시 네팔 당국의 운영 허가가 필요하고요.
01:31지상에서는 네팔군이 한국인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8우리 정부도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좌표와 지도를 네팔 측에 전달해서 집중적인 수색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01:46사고 당시의 홍수가 수력발전소 현장을 덮치는 그런 영상도 우리가 봤는데 굉장히 급박한 상황이었더라고요.
01:53네 그렇습니다.
01:54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요.
01:56고지대에 있던 직원들이 저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을 향해서 대피하라고 외친 지 불과 수초 만에 거센 물살이 수력발전소 사무동 일대를 덮쳤는데요.
02:07정부와 기업 측은 실종자 일부가 인근 고지대로 피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02:13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수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2:20실종된 한국인 9명은 모두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분들인데요.
02:27기업과 정부 차원의 현지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고요.
02:30네 그렇습니다.
02:31실종된 사람들은 두산 애너빌리티 직원 6명과 또 한국 남동발동 직원 3명 등 모두 9명인데요.
02:38같은 현장에 있던 나머지 한국인 10명은 모두 고립 지역을 벗어나서 현재 카트만두로 이동을 했고요.
02:46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또 박지원 부회장이 지난 토일 네팔 현지에 도착을 해서 수색 구조 상황을 직접 지원하고 있고
02:54또 두산 애너빌리티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02:58또 지난 28일 임명된 박재경 주 네팔 신임 대사가 오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네팔 당국과의 수색 구조 협조도 강화될 것으로.
03:08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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