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전남 보성의 1시간 강우량은 124.6mm로 역대 4번째로 강화비가 쏟아졌고 영광 낙월도에는 이틀 연속 재난성 호우 긴급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129월을 앞두고 강한 2차 장맛비가 전국에 내리고 있습니다. 장하영 기자입니다.
00:20예상보다 일찍 우리나라 남해안을 따라 형성된 긴 장마전선.
00:25일요일 오후 6시 10분, 가장 무거운 비구름은 전남 보성 지역을 덮쳤습니다.
00:32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이 무려 124.6mm.
00:37불과 2주 전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졌던 경남 거제의 1시간 강수량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00:44역대 4번째로 강한 비입니다.
00:47만 하루 사이 발송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만 6차례.
00:52전남 광주 영광과 울산, 경북 청도, 전남 화순, 그리고 전남 보성 순이었습니다.
01:00시간당 100mm 수준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곳들인데 발령된 횟수로는 최다입니다.
01:07특히 영광 낙월도에는 15분 강수량 50mm에 달하는 비현실적인 경도의 비가 쏟아지며
01:14아침까지 두 차례의 재난성 호우 문자가 내려졌고 이틀 누적 강수량은 550mm를 넘어섰습니다.
01:22밤낮 없이 전국에 비를 뿌린 건 새로 형성된 정체 전선입니다.
01:27한반도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반시계 방향인 저기압성 회전을 따라
01:33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아하고 있습니다.
01:37북쪽과 남쪽에서 기인한 성질이 다른 공기가 부딪히면서 형성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01:43밤에 주로 비를 뿌릴 거란 전망과 달리 낮부터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01:48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수증기가 예상보다 더 많았던 탓입니다.
01:54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충남 서해안에 최대 100mm에 이르는 많은 비를 예상했습니다.
02:03YTN 장아영입니다.
02:08나흘 동안 전국 곳곳에 내린 송곳호우에 1명이 실종되고 주택 수십 채가 심수됐습니다.
02:16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전북에서 논에 나갔던 70대 1명이 실종됐고
02:216개 시도에서 29가구 42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집계했습니다.
02:28또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주택 39채와 시설하우스 200동이 호우 또는 돌풍 피해를 입었고
02:35183곳에서 토사와 낙석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39기상캐스터 배혜지
02:40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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