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청북도가 늘어난 채무 부담을 줄이고 재정체질을 바꾸기 위해 본격적인 재정 정상화에 나섭니다.
00:08불필요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과 안전, 미래산업 분야에 재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00:16이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현재 충청북도의 총 채무액은 1조 3,800여억 원.
00:24충청북도는 지난 민선 8기 동안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차익금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0:32지방채 발행 규모도 민선 6기 2,934억 원, 민선 7기 2,631억 원이었지만 민선 8기에는 1조 26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00:43상황이 이렇다 보니 민선 9기 동안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만 평균 1,475억 원에 달합니다.
00:50채무 부담이 커지자 충청북도가 재정운영 방식 자체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00:55핵심은 불필요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을 털어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재배치하는 겁니다.
01:01내년 예산부터 자체 사업과 경상 경비를 줄이고 성과가 낮은 보조 사업은 폐지하거나 축소합니다.
01:08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기존 사업을 줄여 재원을 마련하는 이른바 페이고 원칙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1:14우리 도는 현재 상황을 단순한 재정 위기로만 보지 않고 건전 재정의 기틀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고 또 살림살이를 정상화할 수 있는
01:25동시에 빚 자체를 줄이는 고강도 다이어트도 병행합니다.
01:30신규 지방체 발행을 최소화하고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외부채는 오는 2030년까지 절반 이상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01:37하지만 소방열기 교체와 도로 안전, 농작물 재해보험과 학교 급식 등 꼭 필요한 민생예산은 차질 없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46지출을 줄이면서 필요한 투자는 이어가는 재정 정상화가 충청북도의 계획대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01:54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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