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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열흘째.수력발전소 터널을 중심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희망 담긴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터널 입구가 진흙과 토사, 거대한 암석 등으로 막혀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기적의 구조, 기적의 생환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장을 지낸 분이죠.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모시고 네팔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홍수 열흘째인 데다가 사상자가 하루하루 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그래도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경광숙]
현재 가장 중요한 건 터널 내실종돼 있는 분들에 대한 생사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외부 수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져요. 일단 밖으로 노출돼 있는 시신들이나 매몰자들을 확인하는 데는 일반적인 홍수 상황에서는 물이 빠지고 나면 물체에 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런 것을 통해서 헬기로 확인하는, 공중수색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토석류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라서 실질적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계곡도 좁거든요. 그렇게 불안정하고 특히 계곡이라는 건 바람의 영향 자체가 굉장히 불규칙하게 바람이 붑니다. 그런데 항공기, 즉 말해서 헬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또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중 촬영에 대한 것 또 수색을 위해서 하는 건 헬기보다는 드론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을 하고, 드론도 1대씩 운영하는 것보다는 집단 드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섹터에 대한 것들을 5개, 10개 정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제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국제구조대가 나가 있지 않습니까? 나가서 바깥 활동하는 것, 특히 육상에 있는 고립자들이나 매몰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는 드론팀에 일단 맡겨놓고 나머지 인력에 대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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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열흘째, 수력발전소 터널을 중심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희망 담긴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00:09터널 입구가 진흙과 토사, 거대한 암석 등으로 막혀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00:15기저귀의 구조, 기저귀의 생활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00:18삼풍백화전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장을 지닌 분이죠.
00:22경광숙 전 119 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보시고 네팔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27안녕하십니까?
00:28안녕하세요.
00:28홍수 열흘째인데다가 사상자 수가 하루하루 크게 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00:33그래도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속도가 조금 붙은 것 같습니다.
00:38어떻게 보고 계세요?
00:39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터널 내에 실종되어 있는 분들에 대한 생사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00:49지금 외부에 수색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는 지금 적절하지 않은 걸로 보여져요.
00:55일단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시신들이나 매몰자들을 확인하는 데는 일반적인 홍수 상황에서는 물이 빠지고 나면 물체에 대한 걸 확인할 수 있거든요.
01:11그런 거를 통해서 헬기로 이렇게 확인하는 거 공중 수색을 가능합니다.
01:16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토속류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라서 실질적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게 거의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01:24그렇다면 지금 현재 계곡도 좁거든요.
01:28그렇게 불안정하고 특히 계곡이라는 거는 바람의 영향 자체가 굉장히 불규칙하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1:37그런데 항공기, 즉 말해서 헬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는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01:46또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01:48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중 촬영에 대한 것도 수색을 위해서 하는 거는 헬기보다는 지금 현재 드론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을
01:58하고
01:58드론도 한 대씩 운영하는 것보다는 집단 드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02:03그래서 어떤 섹터에 대한 거를 집단 한 5개, 10개 정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제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2:11그리고 저희 지구 지금 현재 국제국조대가 나가 있지 않습니까?
02:16나가서 현장 지금 밖에 활동하는 거, 특히 육상에 있는 어떤 고립자들이나 아니면 매몰자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거는 저는 적절치 않다고
02:28생각을 해요.
02:29거기는 드론팀으로 일단 맡겨놓고 나머지 인력에 대한 거는 터널 쪽으로 집중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02:36만약에 지금 현재 도로 하천변에 지금 예를 들어서 매몰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사망자지 않습니까?
02:45그런데 터널 내에 계신 분들은 생존 가능성이 있거든요.
02:48그러면 사람을 생존할 수 있는 거를 구조하는 게 먼저지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서 거기다 시간 투자하는 거는 적절치 않다고
02:58저는 생각을 합니다.
02:59지금 우리 구조팀이 우리 국민들이 연락이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 50m 앞까지 접근했다고 하더라고요.
03:08그런데 여러 가지 장애물에 막혀서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 어떤 상황이라고 파악이 될까요?
03:14일단 대원들이 도로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까 산악을 통해서 갔지 않습니까?
03:21그런데 거기 막상 가서 보니까 낭떠러지가 있어서 내려가지를 못하는 거예요.
03:26그렇게 육상으로 대원들의 위험을 가중시키면서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것보다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드론이 훨씬 더 현장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거죠.
03:39터널 구조 작업에 집중을 해야 한다.
03:42네, 그렇습니다.
03:43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우리 국민이 일했던 어퍼 트리슐리 원수력발전소 터널에 많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3:52지금 특히 두 곳 터널에는 식량과 물, 또 휴식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03:56네, 일단 저도 터널 안에서 이렇게 어떤 휴식 공간이 있다는 걸 전혀 제일 처음에 몰랐습니다.
04:03그런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터널 내에 작업하는 인부들의 활동 공간을 위해서 작업하는 공간 외에 그분들이 휴식하는 공간이라든지
04:14중간에서 터널 내에서 밖으로 나와서 식사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를 조금 더 줄이기 위해서 안에 식당까지도 있다는 거예요.
04:24휴식 공간도 있고 또 회의할 수 있는 회의 공간도 있고.
04:27그러면 공간이 많다는 거는 밖에서 그 당시에 물이 서서히 차올란 게 아니지 않습니까?
04:34급하게 차올란 거기 때문에 그 공기의 압력 때문에 예를 들어서 유입되는 물체도 한정적으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04:44그러면 안에 공간이 형성이 돼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고 식당을 운영한다면 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식자재가 들어가 있을
04:53거라는 거죠.
04:54일정 부분에 대한 거는.
04:56그렇다면 거기에 계신 분들이 직접적으로 유입되어 있는 어떤 토사에 대한 거를 직접적으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05:05나머지 분들은 지금 생존에 계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05:08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거는 호흡이지 않습니까?
05:12숨을 쉬어야 되는데 공기 유입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거 자체가 사실상 제일 중요하고요.
05:19그분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사실상 육상으로 이렇게 소리를 질려서 거기 누구 있어요?
05:24내 말 들려요? 하는 것보다는 거기 일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들이지 않습니까?
05:32그러면 모르스 부호라도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거거든요.
05:36모르스 부호에 대한 신호는 상대가 알아들으면 소리에 대한 게 음파가 멀리 가기 때문에 상대가 알아듣고 답장이 올 거라는 거죠.
05:46또 그 반면에 엔지니어들이기 때문에 만약에 고립되어 있는 생존하신 분들이 있다면
05:53핸드폰을 동시에 다 열고 신호로 보내지 않았을 거라는 거예요.
05:57제가 추측하는 거는.
05:59그중에서 핸드폰을 다 끄고 한 사람 한 사람씩 핸드폰 배터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06:06혹시라도 구조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했을 거라고 저는 보였습니다.
06:13그렇다면 지금 통신이 차단되어 있지 않습니까?
06:16그러면 이동중개국이라도 빨리 거기다가 설치를 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06:21그분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6:26그렇다면 팀장님께서도 여러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을 하신 베테랑으로서
06:32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안에 생존 가능성은 실제로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06:38저는 한 7, 80% 정도는 생존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6:44또 그만큼 작업 임무가 많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거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호흡이 중요하겠죠.
06:51숨을 쉴 수 있느냐 없느냐.
06:53그렇다고 해서 어떤 토사 유입물로 해서 막혔다고 하더라도
06:58지금 윗부분이 공기 완전히 밀폐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07:01그렇기 때문에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데
07:05지금 기본적인 터널 설비에는 산소 공급하는 배관이 들어가 있거든요.
07:10그런데 그게 의료용 산소냐, 공업용 산소냐가 나름대로 나눠지지만
07:16실질적으로 중요한 거는 산소가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07:21중간에 폭발 사고가 일어날 소지가 있습니다.
07:24그래서 공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거를 생각을 하고
07:30빨리 그 부분에 대한 거를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7: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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