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4호 태풍 크로반 간접 영향으로 부산 해상의 강풍과 거센 파도가 몰아치면서 침몰 예인선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0:11해상의 악천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곳을 보여 실종자 가족들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0:17차상원 기자입니다.
00:22해경 부두 앞바다의 거센 파도가 일렁입니다.
00:25부산에는 초속 17m, 바다에는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기록됐습니다.
00:31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사고 해역에는 4m가 넘는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00:38실종자 6명을 찾는 수색작업은 사실상 벽에 부딪혔습니다.
00:43야간 수색에 필요한 조명탄은 항공기가 강풍에 날지 못해 사용하지 못했고 소형 선박은 높은 파도에 철수해야 했습니다.
00:51날이 밝아도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항공기 투입이 제한되고
00:55천통급 이상 대형 함선 위주로만 수색을 이어갑니다.
01:00수중 수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01:02소형 함정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수색에 참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서
01:06대형 함정들 위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고요.
01:10해경과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5더 큰 문제는 이런 악천후가 다음 주 초반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01:22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일본 규주 남동 쪽에 정치하면서 강풍 영역이 우리나라 남해에 형성됐고
01:29당분간 이 상태가 유지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01:33수사관 41명으로 수사본부를 꾸린 해경은 사고 당시가 담긴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해
01:39방향 전환 시점이나 호쭐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선사 책임도 따지고 있습니다.
01:45YTN 차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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