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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앵커]
중동에선 점점 거세지는 후티 반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보다 요즘 더 거세게 공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단순히 반군을 넘어 홍해 요충지까지 장악한 후티 반군, 그 세력이 어느 정도고, 얼마나 위협적인지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 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후티 반군의 발사체에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후티는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해왔습니다.

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탄도 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를 갖췄고 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맨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 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김강석 /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 
"(조직력에)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화력을 집중하는데, 모카항을 비롯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내 위치한 페림섬을 장악한 데 이어 하니시 제도의 섬 두곳까지 장악했습니다.

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선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겁니다.

전투가 격화하며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사우디와 예멘, 홍해까지 확산하면서, 후티가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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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에선 점점 과감해지는 후티반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00:05요즘 이란 혁명수비대보다 더 거세게 공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00:09단순한 반군을 넘어 홍해 요충지까지 장악해버린 후티반군.
00:13그 세력이 어느 정도고 얼마나 위협적인지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0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 있습니다.
00:24후티 반군의 발사체의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00:31후티는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산하를 장악해왔습니다.
00:35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탄도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를 갖췄고
00:41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00:45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멘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
00:48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축으로 부상했습니다.
00:54군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00:58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01:01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01:05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화력을 집중하는데
01:08모카악을 비롯해 발부의 만대부 해변 내 위치한 폐림섬을 장악한 데 이어
01:13한의시 제도의 섬 두 곳까지 장악했습니다.
01:17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01:20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선이 발부의 만대부 해변을 지나는 것도
01:24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겁니다.
01:27전투가 격화하며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01:30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01:33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01:34사우디와 예멘, 홍해까지 확산하면서
01:37후티가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01:4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57김수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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