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에선 점점 과감해지는 후티반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00:05요즘 이란 혁명수비대보다 더 거세게 공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00:09단순한 반군을 넘어 홍해 요충지까지 장악해버린 후티반군.
00:13그 세력이 어느 정도고 얼마나 위협적인지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0사원 외벽 곳곳이 뜯겨나갔고 바닥에는 깨진 유리와 잔해가 널려 있습니다.
00:24후티 반군의 발사체의 공격을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 지잔의 피해 모습입니다.
00:31후티는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산하를 장악해왔습니다.
00:35병력은 최대 35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탄도미사일과 공격 드론 등 각종 무기를 갖췄고
00:41육해공 전력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00:45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예멘 정부군이 분열된 틈을 타
00:48이란 측의 지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군사축으로 부상했습니다.
00:54군사일과 드론 기술, 군사적 지원이 결합되면서
00:58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군사적 강국을 상대로도
01:01어떤 비대칭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01:05후티는 특히 홍해 요충지에 화력을 집중하는데
01:08모카악을 비롯해 발부의 만대부 해변 내 위치한 폐림섬을 장악한 데 이어
01:13한의시 제도의 섬 두 곳까지 장악했습니다.
01:17후티가 홍해 남부 전략적 섬들을 추가 장악하면서
01:20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선이 발부의 만대부 해변을 지나는 것도
01:24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겁니다.
01:27전투가 격화하며 피난하는 예멘 주민도
01:30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01:33이란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전쟁이
01:34사우디와 예멘, 홍해까지 확산하면서
01:37후티가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01:4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01:57김수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