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유엔총회에 참석을 위해서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00:05김 부상은 쏟아지는 질문에도 침묵한 채 공항을 빠져나갔는데요.
00:10취재진을 따돌리는 과정에선 심야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0:15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0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찾은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
00:26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00:47지난해 한국 취재진을 향해 도덕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김성 주 유엔 북한 대사는 올해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00:57대한민국 정부랑도 접촉 계획이 있으신가요?
01:00저희 지난해 도덕이 없다고 생각해서 혹시 말씀하셨으면 다시 해야죠.
01:06김 부상의 차량에 취재진이 따라붙자 북한 측 차량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켠 것도 모자라 진로를 방해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01:16또 취재진을 따돌리는 과정에서 심야 추격전이 벌어졌고 당황한 북측 차량은 엉뚱한 길로 둘러가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01:27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김선경 부상은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과 쿠바, 베네수엘라, 싱가포르 측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01:3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제안한 상황에서 김 부상의 뉴욕 방문을 계기로 북미 간 물 및 접촉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01:48쏠리고 있습니다.
01:49김 부상은 여러 외교 일정을 소화한 이후 오는 28일 오전 유엔총회 연단에 오를 예정입니다.
01:56북한이 올 한해 급변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판단과 핵 보유 의지를 국제사회 앞에서 어떻게 피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06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