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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목함지뢰와 유사" 진술 확보…"추가로 현장조사"
02:43 여야, 'DMZ 사고' 대치…"정쟁 중단" vs "의도된 은폐"
05:51 조희대 "국감에서 입장 설명"…재제청 갈등 지속
08:53 '양주 화재' 합동감식 조금 전 종료…방화 혐의 수사 예정
11:06 이스라엘, 축구경기도 '왕따'...악수 거부·검은 완장


제작 : 강승민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9281605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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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우리 장병 가운데 일부가 목함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목격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10군 당국은 유엔사와 함께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물적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9김혜은 기자, 우리 군 장병이 목함지뢰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요?
00:23네, 합동참모본부는 폭발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장병 가운데 일부가 목함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현장에서 목격한 걸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다만 형상은 목함지뢰와 유사하고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보였다는 진술도 있고 다른 종류로 추정된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덧붙였는데
00:44여러 진술이 섞여 있는 만큼 목격 진술만으로는 폭발물 종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00:52합동 조사팀은 어제 첫 현장 조사에 나선 데 이어 추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할 방침인데
00:58현장에 남은 지뢰 파편 등을 확보해야 폭발물이 북한군 지뢰인지 아니면 아군 지뢰인지를 규명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01:08군은 사고 당시 부상자들이 착용한 장구류와 수술지 제거한 파편 등에 대한 성분 분석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인데
01:17이에 대한 감정 결과도 조만간 나올 걸로 보입니다.
01:22네, 목함 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나온 만큼 이제 북한 지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걸까요?
01:29네, 어떤 지뢰인지 여부는 결국 현장 조사와 함께 국과수 결과를 통해 밝혀내야 할 상황인데요.
01:36사고 지역이 아군이 사용하는 대인 지뢰를 설치한 지대가 아니라는 점과 부상자의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하면
01:43북한군 지뢰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01:47합참은 이번에 사고 난 지역이 우리 군이 수십 년 동안 가지 않은 지대인 만큼
01:52북한군의 지뢰인지 아니면 방어를 위해 우리 군이 매설한 것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1만일 북한군 지뢰로 밝혀진다면 장마철 주변 하천 등을 따라 유실된 건지
02:06아니면 북한이 군사 붕괴선을 넘어 고의로 매설한 것인지도 쟁점입니다.
02:12군사 붕괴선을 넘어 우리 측 지역에 폭발물을 매설했다면
02:16중대한 정전협정 위반입니다.
02:19합참은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02:22비무장지대 출입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유엔군 사령부와
02:26사고 직후부터 긴밀히 소통하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31그러면서 군은 추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02:34중간 조사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혜은입니다.
02:43우리 장병 3명이 크게 다친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로 두고
02:47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2:49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멈추라고 촉구했고
02:54국민의힘은 의도된 조사 은폐라며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2:59국회로 가보겠습니다.
03:00황보혜경 기자.
03:03네, 국회입니다.
03:04국회의 국방위 차원의 현장 점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03:10네, 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03:13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03:17합참의 합동조사 진행 상황과 DMZ 경계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03:22현장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03:25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장 방문엔 불참했는데요.
03:28대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전체 회의에
03:31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장을 출석시켜
03:34사고 경위를 명확히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3:38국민의힘은 현장 조사가 지연된 건 의도된 사건 은폐라며
03:42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03:46이제 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03:49말라며 맞섰습니다.
03:51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03:54접견에서도 여야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3:57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번 조사에 다른 것이
04:00개입될 여지가 없다며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04:03당부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강 장관이
04:07대통령에게 맞서더라도 국민에게 분명히 답해야
04:10한다며 강경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04:13강 장관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확인되면 이에
04:16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면서 야당이 제기하는
04:19늑장조사나 은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04:22그었습니다.
04:25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재청 거부를 놓고도
04:29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04:33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그야말로 전방위
04:36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04:38김민석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민심을 들어보니
04:41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질타가 컸다고 운을
04:44뗐는데요.
04:45그러면서 사법부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제대로
04:48시정하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04:51밝혔습니다.
04:52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제재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04:55법원 행정처의 의견을 묵살했다는 내부 제보가
04:58이어지고 있다며, 이른바 조희대 경로설도
05:01거듭 꺼내 들었습니다.
05:03지도부는 역풍을 우려해 공개 언급을 자제하고
05:06했지만,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는 이미 탄핵
05:09사유가 충분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5:12반면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사법부
05:15장악과 삼권분리 파괴에 대한 걱정이었다고
05:18평가했습니다.
05:19이 대통령이 이른바 명픽 대법관을 임명해
05:22사법부를 길들이려는 속셈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05:25적극 엄호했는데요.
05:27그러면서 조 대법원장이 선택할 길은 단 하나,
05:30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라면서 조 대법원장을
05:33향해 희대의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5:36지금 국회에선 법사위 전체 회의도 열리고
05:39있는데요.
05:39대법관 재재청 문제를 두고 법원 행정처장을
05:42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어 여야의
05:45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05:4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5:51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재재청 요구 거부와
05:55관련해서 향후 국정감사에서 설명하겠다며
05:58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06:00청와대와 사법부 간 갈등이 강대강 대치로
06:03치다르면서 대법관 공석 사태를 해결할 해법은
06:06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6:08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6:11유네리 기자, 조 대법원장 출근길에 첫 공식 입장을
06:14밝혔죠?
06:16네, 조 이대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취재진을
06:19만나 대법관 후보자 재재청 거부 이후 처음으로
06:22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06:25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첫
06:28출근길인 만큼 어떤 발언을 할지 더 관심이
06:31집중됐는데요.
06:32재재청 거부 관련 대법원의 향후 입장에 대한
06:35취재진의 질문에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요청
06:39자체가 재재청하라고만 왔다며 답변도 결론만
06:42나서 궁금한 게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06:46그러면서 앞으로 국정감사 등을 통해 그런
06:48내용을 얘기하고 꼭 필요한 게 있다면 공보관을
06:52통해 전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6:54당장 다음 달 6일 대법원을 상대로 한 국회
06:57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06:59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기관장으로
07:03준비한 인삿말을 읽고 여당 의원의 질의에는 답하지
07:06않은 채 1시간여 만에 자리로 옮겼습니다.
07:11대법관 후임 인선을 두고 반년 넘게 청와대와
07:15사법부 간 갈등이 이어져 온 거죠?
07:18청와대와 사법부 간 지난 3월 퇴임한 노태학 전
07:22대법관 후임 인선을 두고 갈등을 조기지 못하면서
07:25반년 넘게 공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7:29조 의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통상 후임 인선을
07:32사전에 조율하는 관례를 깨고 손봉기 부장판사를
07:36서면으로 임명 제청했고 그로부터 열흘 뒤
07:39청와대는 실질적인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07:42재제청을 요구했습니다.
07:44조 대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승방 중이던
07:48지난 22일 청와대의 요구를 정당화할 구체적인
07:51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07:54재제청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07:57청와대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08:00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통령의
08:03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08:07다음날 조 대법원장이 또다시 청와대 공문은
08:10제제청을 요청한 사유가 명확하지 않아 절차적
08:14완결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입장을 내자 청와대는
08:17공문상 대통령의 임명 거부 입장이 명백히
08:20드러나 있는데도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며
08:24재반박을 이어갔습니다.
08:26여기에 더해 여권은 현 사태를 사법농단으로
08:29규정해 대법원 항의 방문까지 벌이면서 양측의
08:33갈등은 정치권 공방으로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08:36이처럼 서면 임명 제청으로 시작된 파당이
08:39정치권까지 확산하면서 내년 6월 조 대법원장
08:43퇴임 전까지 노태학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이
08:47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8:5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08:53추석 당일 경기 양주시 빌라에서 발생한
08:57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이
09:00합동 감식에 돌입했습니다.
09:02경찰은 집안에서 숨진 6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09:06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09:07현장에 나가 있는 축이 정결합니다.
09:09허현진 기자.
09:13경기 양주시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9:16합동 감식 지금은 모두 끝났습니까?
09:20네, 오후 1시쯤부터 시작된 합동 감식은
09:242시간여 만인 오후 3시쯤 모두 끝났습니다.
09:28오늘 합동 감식에는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09:3220명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09:34감식에 참여한 소방대원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9:58무엇보다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이
10:01집중 규명 대상이었습니다.
10:03인화성 물질 흔적을 살펴보고, 발견된 물질에 대해서는
10:07국과수의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10:12합동 감식과 별개로 경찰의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죠?
10:19네, 추석 당일 발생한 화재로 경찰 4명과 소방대원 1명,
10:23주민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쳤고,
10:2660대 남성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0:29경찰은 숨진 남성을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10:33불이 나기 전 빌라 3층에서 술에 취한 주민이
10:37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고,
10:40경찰이 출동해 해당 세대를 확인하려던 중
10:43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습니다.
10:46경찰은 화재가 발생하기 3시간 전에 숨진 남성의 아내가
10:50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10:54부부 갈등은 없었는지, 또 이러한 갈등이
10:57방화 범행과 연관성이 있는지 등이
10:59주요 수사 대상이 될 거로 보입니다.
11:01지금까지 경기 양주시 빌라 화재 현장에서
11:04YTN 허현진입니다.
11:07팔레스타인에 사실상의 집단 학살을 벌였다는 비판을 받는
11:11이스라엘이 국제 축구 경기에서도 이른바 왕따 신세를
11:15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17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이 악수도 거부하고
11:20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는데,
11:23이스라엘은 0대3 완패를 당했습니다.
11:25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11:30뒷짐을 지은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11:34팔에는 검은 완장을 찼습니다.
11:37이스라엘과의 유럽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나선 아일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11:42시종일간 비장한 모습이었습니다.
11:45악수도 교환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국가 연주 때는 모두 묵념을 택했습니다.
11:50가자지구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이라고 밝혔지만,
11:55사실상 이스라엘에 대한 항의였습니다.
11:59헝가리에서 소수의 이스라엘 응원단만 자리한 가운데 열린 경기는
12:04결국 이스라엘의 0대3 완패로 끝났습니다.
12:18가자지구 집단 학살 논란에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적인 비난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12:25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 연설에 나서자
12:29외교관들이 집단으로 퇴장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12:42유엔은 가자지구 전쟁 잔해를 치우는 데만 적어도 10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2:49특히 곳곳에 불발탄이 남아있는 데다 만구에 달하는 시신도 묻혀있지만,
12:55이스라엘은 복부를 위한 장비 반입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00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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