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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화사한 꽃이 반겨주는 곳.
깊은 산속 골짜기에 자리 잡아 완벽한 고요함을 품고 있는 '찍박골정원'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은 아닙니다.
얼떨결에 시작한 정원 가꾸기는 매년 크고 작은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경희 가드너는 그 시행착오의 시간을 "신나는 실패"라고 부르며,
유쾌한 긍정 에너지로 빚어낸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했다고 말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첩첩산중이 내어주는 압도적인 평온함입니다.
"저만 조용하면 세상이 조용한 곳"이라는 김경희 가드너의 말처럼,
오직 자연의 소리만이 머무는 이 공간은 세상과 단절된 듯한 특별한 안도감을 선사합니다.

유쾌한 실패가 빚어낸 숲속의 고즈넉한 안식처,
찍박골정원의 이야기는 [나는 가드너다]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정태우 (jeongtw05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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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안녕하세요. 저는 실패를 꼭 피운 가드너 김경희입니다.
00:23직박골 정원은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늘 꽃이 있는 정원입니다.
00:32얼떨결에 시작한 정원이었어요. 그러니 매년 실패. 그런데 그 실패가 지겹거나 힘들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00:43신나는 실패로 만든 정원이다 그랬어요.
00:47여기 골짜기는 저만 조용하면 세상에 조용한 곳이라 이 산속에서 이렇게 고요하게 조용하게 있는 게 굉장히 좋은 일이구나 굉장히 편안한 일이구나
00:59이런 걸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01:03감사합니다.
01:04감사합니다.
01:05감사합니다.
01: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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