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장병 3명이 크게 다친 비무장지대에 폭발 사고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 도구로 삼는 행태를 멈추라고 촉구했고,
00:12국민의힘은 의도된 은폐라며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꺼내드렸습니다.
00:17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부혜경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국회의 국방위 차원에서 사고 관할 부대를 방문했다고요?
00:26네, 조금 전 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를 찾아 상황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00:38합참해 합동조사 진행 상황과 DMZ 경계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00:45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는 불참했는데요.
00:48대신 조금 전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전체 회의에 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작을 출석시켜 사고 경위를 명확히 설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00:57촉구했습니다.
00:58국민의힘은 의도된 은폐라며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제기한 가운데,
01:04민주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01:08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접견에서도 여야는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1:15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군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현장 조사 과정에서 고려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투명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01:26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폭발이 북한이 새로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면 명백한 침략 행위라면서 대통령에게 맞서더라도 국민에게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01:36주문했습니다.
01:37강 장관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면서, 야당이 제기하는 늑장 조사나 은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1:51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재청 거부를 놓고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01:58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그야말로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
02:04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휴 기간 청취한 민심을 전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질타가 컸다고 오늘 뗐는데요.
02:12김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02:31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제재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법원 행정처 의견을 묵살했다는 내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02:38이른바 조희대 경로설도 거듭 꺼내들었습니다.
02:41지도부는 역풍을 우려해 공개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는 이미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2:50반면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사법부 장악과 삼권분립 파괴에 대한 걱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2:58이 대통령이 이른바 명픽 대법관을 임명해 사법부를 길들이려는 속셈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적극 엄호했는데요.
03:05장동현 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3:22조금 전 시작된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도 법원 행정처장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03:29대법관 제재청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3:3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