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양국이 정상회담 합의 후속 조치로 각각 300억 달러, 총 600억 달러, 81조 5천억 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 대상,
00:09비민감 품목을 공개했습니다.
00:11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석탄 등을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했고, 미국은 중국산 완구, 가전제품 등을 대상에 넣었습니다.
00:18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농업계 표심을 위해 수출에 공을 들이는 대두는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00:24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경제무역협상에서 상호 관세 인하 품목 목록 등에 합의했다며, 미국산 농산물과 개인관리용품, 의료기기, 석탄 등에 대한 관세를 인하한다고
00:36발표했습니다.
00:37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산 완구와 가전제품, 유화용품, 주방욕실용품, 명절선물용품 등 약 300억 달러 규모 상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00:46특히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된 상품 가운데, 90% 이상은 미중이 서로 추가로 부과한 관세를 모두 없애고, 최해국 대우세율만 적용하기로
00:56했습니다.
00:57양국은 각각 국내법에 따른 절차를 마친 뒤 관세 인하 조치를 동시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01:02중국 측 관세 인하 목록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의 약속, 이행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1:07중국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에 대해 대두 이외의 미국 농산물을 연간 170억 달러 규모로
01:15구매하기로 했습니다.
01:16대두는 중국 측 관세 인하 품목에서 빠지면서 10%의 관세가 계속 붙게 됐습니다.
01:21중국은 2025년 10월 미중 정상회담 당시 연간 2,500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입하기로 했고, 현재 관세 탓에 중국 국영기업 중심으로
01:31미국산 대두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01:33미국산 대두의 대량 수출은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농심을 달랠 절실한 사안인데, 중국이 일종의 협상 지렛대로 대두를 관세 인하
01:42품목에 포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1:45홍콩 소재의 자문업체인 후통 연구소는 로이터통신에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는 정치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01:52그러면서 대두 관련 논의를 별도 트랙으로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중국의 대미 협상력을 제공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2: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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