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픈 AI가 호주 정부 사이트에 침입해 비공개 자료를 열어보고 또 일반 이용자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등 권한을 넘어서는 사례가
00:11늘고 있습니다.
00:12더 늦기 전에 AI 개발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7장아영 기자입니다.
00:21오픈 AI 에이전트가 호주 보건 통계 포털에 무단으로 접근했습니다.
00:26AI가 정부 시스템을 해킹한 첫 사례입니다.
00:44오픈 AI 에이전트는 최근 여러 차례 통제에서 벗어났습니다.
00:49챗 GPT 이용자의 이미지를 외부 사이트에 무단으로 게시하기도 하고 미국 교육부 사이트를 해킹하려다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00:59호주 총리가 항의 기자회견을 한 날 샘 울트먼 CEO는 UN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기업이나 국가 차원을 넘어서는 국제적인 AI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1:21AI 속도 조절을 가장 먼저 제안한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도
01:26AI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31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생화학, 무기 제조 금지 같은 좁은 규제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만들자는 겁니다.
01:42기업들의 속도 조절론이 이윤 추구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02:03하지만 기업들의 셈법과는 별개로 AI가 통제를 벗어날 임계점이 가까워졌다는 경고는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02:13YTN 장하영입니다.
02:17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악의적 세력이 AI를 쓰면 10억 명이 죽을 수도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02:27AI 속도 조절 주장에 이어 나온 빌 게이츠의 섬뜩한 경고가 AI 규제론에 다시 힘을 실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5김영수 기자입니다.
02:39AI, 인공지능 기술이 잘못 사용될 경우 10억 명의 사망자를 낼 만큼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02:47빌 게이츠 창업자가 미국 M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AI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02:55아기를 가진 사람들이 최신 AI를 사용하는 것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었다며 AI가 생화학 무기 제조나 국가시설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고
03:06우려했습니다.
03:07특히 고도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치명적인 해킹이 가능해졌다며 차원이 다른 보안 위협이 현실이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03:17그러면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법적 규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03:26다리오 아모데이, 샘 알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 AI 기업 수장들이 잇따라 제기한 AI 개발 속도 조절론의 연장선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03:36다만 속도 조절이 AI 선도 기업들의 담합이라며 집단 소송이 제기되고 있고
03:42트럼프 대통령이 규제하면 중국만 이익을 볼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입법화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04:04하지만 엔트로픽과 구글의 일부 AI 연구원들이 초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 파멸 가능성을 우려하며 퇴사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04:16YTN 김영수입니다.
04:20이런 가운데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이 AI가 미국을 멸망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4:28AI 위험론이 사기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일부 지지자들도 반감을 보이면서 민주당은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04:37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4:41AI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우려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4:46폴리티코가 미국 성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4:55속도 조절론에 찬성한 비율도 48%로 AI 개발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31%보다 우세했습니다.
05:0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AI 속도 조절론에 대해 역겨운 음모라며 중국만 기뻐할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05:20하지만 부정적 기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05:25뉴욕템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 댓글을 분석해보니 AI 가속에 반대하는 악플이 찬성 댓글의 4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5:35트루스 소셜 가입자 600만 명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반응입니다.
05:42AI가 미국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민주당은 즉각적인 규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06:06AI 딥러닝 기술의 창시자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도
06:12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을 위험신호로 꼽으면서
06:17핵무기처럼 강력한 국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6:21AI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면서 뉴욕시는 다음 달 AI 규제 청문회를 예고하고
06:27속도 조절론을 제기한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CEO와 샘 울트먼 오픈 AI CEO에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06:34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6:41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이른바 속도 조절론을 두고
06:4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가 자기라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06:51젠슨 황은 현지시간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 도중
06:54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아 대화 내용을 청중에게 깜짝 공개했습니다.
06:59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AI 발전을 늦추려는 움직임의 배후에
07:03중국의 계략이나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고
07:08젠슨 황 역시 사안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며 적극 동의했습니다.
07:12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를 인터넷보다 거대한 미래의 석유에 비유하며
07:16신규 건설을 미루는 일부 주정부들을 향해
07:19핵심 인프라 구축 중단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7:23젠슨 황 최고 경영자도 현재의 막연한 공포감이 빠른 혁신과 안전성 사이에서
07:29잘못된 양자태결 구도를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07:32최근 오픈 AI와 엔트로픽 등 주요 수장들이 앞다퉈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한 가운데
07:37책 공급 최대 수혜자인 엔비디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괴를 같이하면서
07:41업계 내 노선 갈등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07:45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는 인공지능 AI 속도 조절론과 관련해
07:51AI 발전 속도를 지시할 여론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7:55황 CEO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08:01기자 간담회에서 개발 속도를 늦추고 싶은 회사는 언제든 그렇게 하면 된다며
08:06이같이 말했습니다.
08:07이어 대중에게 겁을 주며 모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고
08:10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08:14안전을 위해 AI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8: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인공지능 AI 기업 수장들과 오찬을 함께한다고
08:27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8:29백악관 오찬에는 바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최고 경영자 CEO와
08:33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그래그 브록먼 오픈 AI 사장이 참석하고
08:38마이크 존슨 하원의원 의장이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