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했습니다.
00:07또 안보의 여야가 따로 있을 수는 없다며 근거 없는 문모론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12주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임대진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정리해 주시죠.
00:17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발생한 지뢰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00:25사고 발생 직후 SNS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낸 뒤 공개석상에서 관련 발언을 한 건 처음인데요.
00:34이번에도 다친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향해 깊은 위로를 전한 이 대통령은 특히 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00:43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5이와 함께 안보의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겨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01:14없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는데요.
01:16군 당국이 한반도 평화청사진을 담은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때문에 사고 조사 결과 발토를 미룬 거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을 의식한
01:27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1:28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보도에 대해 이번 지뢰 사고에 대한 군의 현장 조사는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게
01:38됐습니다.
01:38합참과 유엔사가 현장 지휘관들의 건의를 고려해 순전히 군사적 판단으로 계획하고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01:48어제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합참 중간 발평가가 나온 만큼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됐는데요.
01:56이 대통령은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02:00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북 긴장감을 높기 보다는 신중하게 사안을 지켜보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02:07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군군에 정식으로 인도된 한국 독자개발 전투기 KF-21 차례를 들며 강력한 국방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19특히 자주 국방의 핵심 열쇠인 핵 잠수함 건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미사일 기술의 첨단화에 더 속도를 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02:28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핵 투진 잠수함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전력화하기 위한 특별법이 의결되기도 했습니다.
02:38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