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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전북 부안 트롯 페스티벌에서 심수봉이
앞 순서 무대에 오른 17세 김다현을 공개 비판해 논란 발생
심수봉은 무대에서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
"제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
"노래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등의 발언을 함
대중 앞에서 10대 후배에게 지나친 쓴소리를 했다는
누리꾼들의 비판 일파만파 확산
심수봉 측, 소속사를 통해 행사 당일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언급하며
상식을 벗어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 전함
김다현 측도 SNS를 통해 심수봉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히며 상황 일단락
이후 과거 가수 정미애 및 프로그램 녹화 당시
출연자를 향한 무례한 발언 목격담이 제기되며 후폭풍 지속
김다현은 사건 이후 첫 무대에서 더 연구하고
도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힘
심수봉의 희귀병 투병 사실이 재조명되며 응원의 목소리도 전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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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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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20일이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트로트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심수봉씨가 자신의 압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다연 양, 17세 김다연 양을 향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한
00:13언급한 영상이 온란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된 겁니다. 당시 심수봉씨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00:23안녕하십니까? 심다연입니다.
00:38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어요.
00:47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아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내가 너무 지금 힘이 들어서요.
00:58제 앞에 저 선수, 선수라고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알았죠? 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돼 있어요.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01:09하는 게 아니야.
01:12글쎄요, 다소 센 표현이 두드러지긴 하네요.
01:16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심수봉씨의 이야기를 듣고, 아니 그래도 10대 소녀에게 너무 대중 앞에서 너무 쓴소리를 했다.
01:28이런 얘기는 뒤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이 일었던 게 사실입니다.
01:33이에 심수봉씨도요, 다음날 소속사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사과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01:38평소 가욕에 대한 큰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에 있던 행사자 소음으로 인해서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라면서요.
01:50그러나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로 뱉어진 점,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01:58없습니다라고 해명을 했고요.
02:00김다연씨 역시 SNS를 통해서 심수봉씨가 이렇게 사과를 해줬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김다연 양의 아버지 역시 김다연 양이 꽤 많이 울기도 했었고,
02:12오열을 했지만,
02:13그래도 아무튼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혀서 이 사건이 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02:21그러니까요, 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그 후폭풍이 좀 더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02:27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수봉씨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목격담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02:36수년 전 대구의 한 무대에서 가수 정미희씨의 무대를 두고도 비슷한 발언을 했었다.
02:42지난 3월 방송된 프로그램 녹화 때도 일반인 출연자의 무대를 향해서 심수봉씨가 다소 무례한 발언을 했었다, 이런 주장이 나온 겁니다.
02:51하지만 심수봉씨가 이런 발언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런 상황 속에서 논란만 거세지고 있습니다.
03:01어쨌든 당사자들끼리 다 쓰러진 거죠?
03:05네, 맞습니다.
03:07일단 김다연 양도 지난 28일 사건 이후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03:11무대에 올라서요, 맑고 밝은 보름달처럼 앞으로 큰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연구하고 도전해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각오를 다졌고요.
03:21심수봉씨 역시 과거, 현재까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상황이 재조명이 되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3:30이제 두 분의 활동을 격려하고 더 이상의 싸움을 뭔가 부축이는 듯한 그림을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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