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파주에 있는 카페 냉동창고에 50대 여성을 가둬 숨지기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8고액의 채무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00:15허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난달 4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카페 옆 냉동창고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28경찰은 일사천리로 카페 사장 30대 남성 A씨의 신병을 확보했고 지난달 14일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00:38하지만 경찰은 A씨가 처음부터 살해하려 했는지 특정하지 못했는데 검찰 보안수사로 치밀한 계획 범행이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00:49A씨는 먼저 매수자가 웃돈을 주고 상품권을 사겠다고 접근하자 수백억 원 상당의 위조 상품권을 제작했습니다.
00:57이후 직접 상품권을 확인하겠다는 매수자에게 고령자를 보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01:04제압하기 쉬운 상대가 방문하도록 유도한 겁니다.
01:08범행 표적이 된 피해자는 영하 25도로 설정된 냉동창고에 27시간 동안 갇혀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01:18검찰은 엽기적인 범행의 동기로 카페 운영으로 생긴 고액의 채무 해결을 지목했습니다.
01:24피해자를 행방불명 상태로 만든 뒤 매수자 측의 거래가 무산된 책임을 물어 수수료나 위약금을 뜯어내려 했다는 겁니다.
01:35A씨가 피해자가 상품권을 가지고 달아났다며 매수자 측의 책임을 추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01:41또 A씨가 매수자가 정해지기도 전에 다른 사람과 통화해서 상품권을 확인하러 오는 사람을 살해할 것이란 취지의 계획을 언급한 것도 조사 과정에서
01:52발견됐습니다.
01:54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집중하고 유족의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4YTN 허현진입니다.
0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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