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제가 고른 세 번째 뉴스는 바로 이겁니다.
00:03저희 채널A 단독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00:06문세광 담당 판사 50년 만에 입을 열었다는데요.
00:11이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18이 영화 속에서 문태광이 나오는 문세광은 유경수 여사를 살해한 혐의로
00:241심부터 3심까지 세 번의 재판에서 모두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0:28당시 문세광을 재판하고 수사했던 판사와 검사들의 목소리를 저희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00:398.15 사건에 범인 민족의 대적 문세광이 재판을 받았습니다.
00:4610월 19일 오전 서울형사지방법원 합의 발부는 8.15 저격사건 판결공판에서
00:52내란 목적 살인관,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등 6가지 죄목으로 된 문세광에 대한
01:01검찰의 공소 사실을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1:06이날 판결공판에서 재판부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01:1350년 넘게 흘렀지만 문세광 사건 재판을 맡았던 당시 판사는 문세광이 아닌 다른 범인
01:19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1:22이 전직 판사의 말은 이렇습니다.
01:24피고인 문세광이 헉신범이었다며
01:26진범이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을 한 겁니다.
01:32문세광이 법정에서 북한의 지량을 받아 범행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01:36유가족에게 죄송하고 생각한다며 내 행위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는 진술까지 했다면서
01:43영화가 일부 제기한 한국 정부 당시 정보당국의 배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낸 겁니다.
01:52해당 판사는 유신시대에 대통령 경호가 허술했다는 점에 의문이 남을 수는 있지만
01:58당시 증거와 진술, 재판 결과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02:02외신들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에서 소송 절차도 철저히 지키며
02:06재판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2:09그리고 문세광을 직접 수사하고 재판에 넘겼던 검사인 김영수 변호사도
02:14영화에서 제기한 음모론을 일축했습니다.
02:19김영수 변호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02:21북한으로부터 사상 교육을 받고 지령을 받은 단독 범행이 확실하다며
02:25음모론은 딱하다, 딱하다 이렇게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