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4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00:06국내 기업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를 넘은 건 처음인데,
00:10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화기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00:15정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00:247월부터 3달 동안 벌어들인 잠정 영업이익은 107조 4천억 원, 매출은 195조 원입니다.
00:32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8.8배, 2.3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00:38매출과 영업이익 최고 기록 경신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입니다.
00:44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 돌파는 국내 기업 최초입니다.
00:48해외를 봐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2분기,
00:54886억 달러로 원화로 100조를 넘겼는데,
00:58다른 미국 빅테크들도 100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적은 없습니다.
01:03매출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남으며 감정 영업이익률도 55%를 기록했습니다.
01:10실적은 반도체, 특히 메모리 부문이 이끌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01:15AI 산업이 성장하며 데이터센터 서버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01:20가격이 오르는 여건이기 때문입니다.
01:24특히 고대역폭 메모리의 최신형 HBM4 양산출하도 올해부터 돌입했는데,
01:29삼성전자는 HBM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01:35이익률 자체가 지금 삼성전자가 높아지고 있는 이런 상황,
01:39결국은 HBM 메모리의 마진이 굉장히 높게 나온 상황이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
01:43풍기 현상이 있다 보니 가격 전체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01:47다만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은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 사업을 맞는
01:53Dx 부문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01:56실제로 Dx 부문은 앞선 2분기 8천억대 적자를 기록해
02:00당시 삼성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02:053분기 잠정 발표에는 아직 부문별 정확한 사업 실적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02:10월말 에이스 공식 실적 발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숫자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02:16YTN 정윤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