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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작전 참여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후티에 대한 군사작전 동참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 뒤 추가 움직임이 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티의 사우디 공항공습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며 공습 여부에 대해 곧 알게 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곧 알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사우디는 훌륭한 전투원들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발언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된 뒤 나와서 주목됩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의 거듭된 요청에도 후티 반군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는데, '공격 검토'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인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후티 반군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11월 중간선거까지 불과 3주 정도 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군사 개입은 상당한 부담이란 점입니다.

미국이 개입할 경우 후티 반군은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인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선박 운항을 중단시킬 수 있는 만큼 국제유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도 끝내지 못하고 있고, 무기 재고 부족 문제도 불거진 미국이 후티와의 충돌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을 무대응으로 넘길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트럼프의 고심은 깊어질 전망입니다.

[알렉스 플리차스 / CNN 국가안보 분석가 : 트럼프는 추가 군사자원을 투입해야 할 또 다른 해상 병목 지점이 생기는 상황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우디에 가해지는 압박이 계속 커지면서 미국이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작 이란은 사우디와 후티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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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 아라비아 간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00:04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작전 참여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8이런 가운데 이란은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는데요.
00:14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후티에 대한 군사작전 동참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 이후에
00:22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습니까?
00:25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00:31그럴 수도 있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5후티의 사우디 공항 공습에 대해서는 끔찍한 일이라며 공습 여부에 대해 곧 알게 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00:42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00:59이 발언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미국인 한 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된 뒤 나와서 주목됩니다.
01:06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에 거듭된 요청에도 후티 반군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는데
01:12공격 검토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01:15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인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01:19후티 반군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01:25문제는 11월 중간 선거까지 불과 3주 정도 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01:30군사 개입이 상당한 부담이란 점입니다.
01:33미국이 개입할 경우 후티 반군은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항로인
01:37홍해 바브엘만데부 해협의 선박 운항을 중단시킬 수 있는 만큼
01:41국제 유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01:44이란과의 전쟁도 끝내지 못하고 있고 무기 제구 부족 문제도 불거진 미국이
01:50후티와의 충돌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도 문제입니다.
01:53그렇다고 미국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을 무대응으로 넘길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01:58트럼프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02:17이란 쪽의 반응이 흥미롭네요.
02:19이런 상황에서 정작 이란이 사우디와 후티 간의 중재를 자체하고
02:23나섰다고요.
02:25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늘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02:31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지원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02:36아라그치 장관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하면서
02:40군사적 접근을 고집하면 상황이 더 복잡해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46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는 강경한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02:50이란의 최고 안보기구인 최고국가안보회의의 모호센 레자이 사무총장은
02:56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해상 봉쇄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 등
03:007개 조건에 대한 미국의 답변이 아직 불충분하다며
03:04추가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03:06미국이 모호하게 남겨둔 문제들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03:107개 조건이 모두 충족되기 전까지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3:16이란은 교전이 다시 격화할 경우 중동 지역의 데이터센터 등
03:21인공지능 시설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위협했습니다.
03:25결국 이란은 후티 공세로 미국과 사우디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03:30사우디에는 대화를 제안하는 한편 미국을 향해서는 협상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03:3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3:39감사합니다.
03:39감사합니다.
03:39감사합니다.
03:40감사합니다.
03:40감사합니다.
03:40감사합니다.
03: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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