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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장모 흉기 공격 후 아내 납치해 도주… 장모 숨져
아내 납치 후… 서울서 강원 양양 야산까지 도주
양양서 도주 차량·아내 발견… 20대 남성 긴급체포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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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범죄자들의 속마음을 꿰뚫는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원 반장님과 함께하는 돌직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5반장님 어서 오십시오.
00:06안녕하세요.
00:06첫 번째 강력사건부터 프로파일링 해보겠습니다.
00:09첫 번째 강력사건 단서는 뭘까요?
00:12이겁니다.
00:13한 남성이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00:16이 남성 어떤 사건을 저질렀길래 범죄 영상이 입수됐습니다.
00:20직접 보시죠.
00:35어두운 새벽 주택가 여성이 발버둥 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00:40검은 옷의 남성 여성의 머리채를 붙들어 강제로 차에 태운 후 도망쳤습니다.
00:48가정폭력으로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장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아내를 납치해간 겁니다.
00:54김 씨는 아내를 태우고 서울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승용차로 이동한 뒤
00:57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01:00경찰은 차량 발견 지점 주변을 집중 수색한 끝에
01:04범행 7시간 만에 김 씨를 존속 살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01:09납치됐던 아내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이 발견됐지만
01:12장모는 사유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1:18경찰은 김 씨에 대한 존속 살해와 특수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25이후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01:28김 씨에 대한 존속 살고 있습니다.
01:32광소리 확 소리 나는 거고
01:33그 소리가 없지.
01:35나는 또 자기들이 장라만 좀 해야 돼.
01:375시 35분인가?
01:39비명 여자 비명에서 엄청 비명 들리시는 것 같아.
01:42지금 자다가 죽겠어요.
01:44미역을 봤어요.
01:45네.
01:451분이 어디 있나?
01:47뒤에서 이렇게 안 꼽아 칼난데
01:50왜냐면 그냥 막 기저 안 꼽으면
01:52아 형도 필요 하나 앉아가 돼 있었을 거지.
01:54누워서?
01:55응 응 응 거기서
01:58혼인 무효 소송 중에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사건인데
02:03이 범죄자의 범죄 심리 프로파일링 좀 해보신다면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
02:08사실 아까 조사받으러 잡혀서 들어올 때 고개 빠빠지지 안 숙이고
02:15뭐라고 했냐면 조사할 때 얘기하겠다.
02:19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 하죠.
02:21자기는 자기가 할 말을 했다.
02:24할 일을 했다라고 하는 형태의 일종의 확신범위입니다.
02:28확신범위다.
02:29확신범위인 경우가 제일 많고요.
02:31조금 걱정되는 건 그겁니다.
02:347시간 걸렸거든요.
02:36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가는데 7시간 정도 걸릴까요?
02:42아니죠.
02:422시간, 3시간이면 됩니다.
02:44그러니까 사실은 조금 늦었어요.
02:47검거가 체포가 너무 늦었다.
02:49좀 늦은 부분이 있습니다.
02:50그거는 명확한 거고요.
02:52그런데 조금 전에 보시는 것처럼 범인이 피해자를 끌고 갈 때 손을 내밀잖아요.
02:59옆에 있는 사람한테.
03:01그분 제가 탓을 나누는 게 아니라 보통 이런 심리일 때는 뭐가 되냐면
03:05주변에서 한마디라도 거들게 되면.
03:08지금 이 장면이군요.
03:09거들게 되면 심지어 위축이 됩니다.
03:11범죄자들이.
03:13그런데 그런 게 그냥 멀뚱히 서 있었기 때문에 물론 저분을 탓하려는 게 아니라
03:17심리적으로 저런 가해자들은 굉장히 심리적 상태가 좁기 때문에
03:22조금이라도 한마디로 거들게 되면 위축이 돼서 시간이 지체되거든요.
03:27그게 지금 사실은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이 사건의 전개에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03:31그렇군요.
03:32장모 살해 행위와 관련돼서는 살인을 계획했다고 좀 보여지십니까?
03:38기본적으로 이런 범죄는 당사자보다는 당사자의 가족을 먼저 해칩니다.
03:43그렇군요.
03:44왜냐.
03:45본인과 본인의 상태를 이렇게 만들었던 사람들에 대한 원망을 먼저 생각을 합니다.
03:51그래서 장인이나 장모한테 공격성을 먼저 나타납니다.
03:56그래서 보통 이런 경우에는 보호 조치를 당사자도 보호 조치를 해야 되지만 당사자 가족들도 보호 조치를 해야 되거든요.
04:05그게 저 부분이 안타까운 게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04:08그러니까 길거리에서 사실은 아무런 꺼리낌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것 자체도 그런 의식이 있는 겁니다.
04:14이것 중에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는 거죠.
04:17확신범이다.
04:19확신범이다이면서 책임을 전가하려는.
04:21책임 전가까지.
04:22사실 이 같은 끔찍한 강력 범죄 이전에 여러 전조 증상이 있었다는 것이 굉장히 비극적인 부분입니다.
04:28함께 보시죠.
04:31조사 불응 다음 날 범행.
04:33그러니까 전조 증상이 있었다라는 거예요.
04:35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신고.
04:37아내 소재 확인 중 가정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04:41접근 금지 등 임시 조치가 있었다.
04:43이미 8월에.
04:449월 가정폭력 재발 위험 A등급으로 지정돼서 아내의 스마트워치까지 지갑이 됐었고요.
04:51그런데 압수수색 3차례가 불발됐다.
04:539월 30일 임시 조치가 종료돼 버렸어요.
04:55지난 6일 경찰에서 조치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05:00그제 경찰 조사에 이 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05:05그리고 나서 바로 그 직후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했다.
05:10안타까운 건 여러 차례 전조가 있었고 경찰이 불렀잖아요.
05:14그런데 안 나타났잖아요.
05:16모든 사건을 경찰이 다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는 없겠지만
05:19무언가 이 같은 가정폭력 사건과 관련된 여러 전조 증상이 있었는데
05:25웬만한 사람들은 경찰이 부르면 가잖아요.
05:27그런데 안 나타났다는 건 그때 좀 뭔가 조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심정도 있는데
05:33어떻게 보세요?
05:34이 사건은 가장 제가 몇 번을 말씀드렸습니다.
05:37이런 관계자 폭력은 케이스 관리가 중요하다.
05:40이 사건의 처음은 신고돼서 그런 것이 아니라
05:438월 22일 용산경찰서에서 말하자면
05:47저 범인이 자기 부인이 가출을 했다고 해서 자기가 신고회를 갔습니다.
05:52그런데 그걸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게 아니라
05:55이 범인이 자기 부인을 폭력을 행사해서 문제가 있었던 걸 확인한 다음에
06:00사건이 성립하게 되는 거예요.
06:03이게 순서가 뒤집혀진 거죠.
06:05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06:07거주지인 수원건선으로 이첩을 해버리는 거예요.
06:12그러니까 그러면 또 한 번 수원건선에서 뭘 해야 되겠죠.
06:15그러니까 이게 케이스 관리가 늘어지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06:18그러니까 저 상태에서 관리를 하다 보니까
06:21한 번 압수수색을 세 번 했는데
06:23시도 불반은 뭐냐 하면
06:24이게 사회복무요원이었어요.
06:27그런데 사회복무요원이니까
06:28거기를 압수수색했는데 나가버린 거예요.
06:31그럼 압수수색을 했어야 되는 거잖아요.
06:33그런데 본인이 없다고 안 해버린 거예요.
06:36그러니까 이게 말이 되느냐.
06:38그런데 문제는 본인이 이걸 거부한 상태라고 하면
06:41압수수색을 또 하는 것도 참 이상한 상태가 되거든요.
06:45그러니까 이런 형태의 경우에는
06:47수사의 어떤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되는데
06:51다 남의 일이 돼버리는 거죠.
06:53그러니까 이 범인은 굉장히 자기가 위축돼서
06:57공격성은 높아지는데 자유롭고 조사는 늘어지고
07:01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07:02그 탓을 누구한테?
07:04피해자 탓을 하는 거예요.
07:05이게 과정이 거의 똑같습니다.
07:08이런 범죄는.
07:09일종의 스테레오 타입이군요.
07:10전형적 타입입니다.
07:12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접근금지라도 있었다고 하면 문제가 아닌데
07:15접근금지를 두 달 동안 하고 해제된 상태에서
07:17왜 연장을 안 했을까요?
07:19케이스 관리가 안 된 겁니다.
07:21누가 주체가 돼서.
07:22항상 이 같은 사건에서는
07:24우리 배상원 반장님이 저희 도시구 강립방을 통해서
07:26이런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했는데
07:30또 이런 참극이 일어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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