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야말로 환한 대낮에 식당가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층층마다 마구 뛰어다니면서 흉기 난동을 벌인 건데요.
00:10그 극박했던 순간을 영상으로 다시 한번 보시죠.
00:16늦은 점심시간입니다. 건물 식당가에서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요.
00:23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빠르게 다가옵니다.
00:26그리고는 사람들을 향해 순식간에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하는데요.
00:30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한 직원은 그대로 쓰러지고 손님이 의자를 두고 맞섭니다.
00:45그야말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는데 이게 무려 7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00:50심지어 지하 1층에서 시작해서 2층까지 층층마다 뛰어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대로 공격을 한 건데요.
00:57공격을 당한 피해자가 무려 8명이었습니다.
00:59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01:0620대 여성 지금 상태는 어떻습니까?
01:08다행히도 응급수술을 받고 맥박은 돌아온 상황입니다.
01:11그런데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의식을 이틀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17일단은 상태는 지켜봐야 되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01:20범인이 50대 남성의 경우에는 1층 그리고 4층을 가기 전 3층 또 지하까지 오고 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1:317분 동안 무자비한 공격이 이어졌고요.
01:34결국에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성이 됐고 다행히도 맥박이 돌아온 상황입니다.
01:41네. 맥박은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은 찾지 못한 상태고 심정지 상태가 길었다면 추후에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할지 정말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01:53게다가 이 범인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요.
01:56이 공격 당시에 사용했던 흉기 양손에 붕대로 감아서 고정을 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02:04한마디로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꽁꽁 싸매고 양손에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렀는데요.
02:12목격자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2:14모자 쓰고 칼을 붕대로 감고 있었고요.
02:17찌르려고 또 왔는데 취하지는 않았어요. 절대 안 취했어요.
02:20눈빛이 진짜 죽이려고.
02:22이 사람이 칼 대고 막 사간팔 막 밖으로 다녔잖아요.
02:25그래서 도망다니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 제가.
02:27그 안에 문장이고 있었죠.
02:29무조건 다 찔렀어요. 여기는 막 무조건 휘두르고 다녔던 것 같아요.
02:33양손에 흉기를 붕대로 칭칭 감아서 고정했다는 건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02:38일단은 계획 범행에 더 무게가 쏠리는 것 같습니다.
02:41왜냐하면 본인이 오발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이 아니라
02:44지금 흉기 두 점의 경우에는 본인의 양손에 칭칭 동여매고
02:48그리고 추가로 이 남성의 가방에서는 흉기 열 점이 더 발견이 됐거든요.
02:53그걸 본다면 미리 이러한 극악무도한 범행을 벌이기로 작심을 하고
02:58마음을 먹고 그러한 고의하에서 이러한 범행을 펼쳤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고요.
03:05범행 현장에서 이 남성이 가지고 있던 200만 원 상당의 현금도 흘린 것으로 보여지는데
03:10애초에는 이걸 시민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냐라는 이야기도 나왔고
03:15아니면 도피 자금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03:18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수사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지고
03:22그리고 약물을 복용한 상황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03:28일단은 약물 중독 상담도 과거에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03:33그런데 어떤 약물을 구체적으로 복용을 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심신 상실이라든지 미약 상태를 불러일으킬 만한 정도의 약물이었는지
03:41여러 가지의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03:44앞서 보셨지만 이 범행을 저지른 장소가 평소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아주 많은 식당가 그리고 상업시설이었습니다.
03:53그래서 정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그나마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데는
04:01시민들 덕분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이를 막아세웠기 때문이죠.
04:08의자 들자고 해가지고 다 의자 들고 이렇게 막 방어를 하니까 이쪽 라인으로 해서 쭉 도망가시더라고요.
04:14남자들은 안 될 것 같으니까 위로 이렇게 갑자기 뛰어 올라가시더라고요. 3층으로.
04:19아저씨들하고 남성분들이 다 이제 의자 들자고 해가지고 다 의자 들고 의자 던지고 막 그렇게 해가지고
04:24여성분들 다 뒤로 보내고 남성분들 다 앞으로 나와가지고 의자 던지고 막 이렇게 하니까
04:29이 사람이 아 이거 안 될 것 같은지 갑자기 3층으로 막 도망가더라고요.
04:33이번 사건의 몇 가지 특징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이요.
04:39피해자가 주로 여성들이라는 점입니다.
04:42다친 사람이 8명인데 2명 남성은 이 범인을 막으려고 말리다가 다친 거고요.
04:53이 범인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한 대상은 6명 모두 여성입니다.
05:00한마디로 지보다 약한 사람을 범행으로 삼았다는 거잖아요.
05:04그렇습니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의자를 가지고 물리적으로 막아서다 보니까
05:09본인이 판단했을 때 내가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을 명확하게 특정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05:13남성이 저렇게 식당가에서 쫓기다가 4층으로 향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05:19그런데 4층에는 극장과 영화관이 있던 상황이었고 거기에는 어린 아이들과 그리고 여성이 많이 있었다라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온 상황이거든요.
05:30그래서 만약에 4층으로 가게 내비뒀 경우에는 정말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필사적으로 남성들이 시민들이 제지를 했다라고
05:40이야기가 전해지고요.
05:41과거에 전처화에 좀 분란이 있었습니다.
05:44그러다 보니까 이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내가 묻지마 범죄, 이런 흉기 범행을 벌이겠다라는 동기가 생성이 된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05:54나오고
05:55그래서인지 경찰에서는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을 해서 범인 남성과 대화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06:02네, 말씀하신 것처럼 이 범인이 범행 당시에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고요.
06:09과거에 전 아내에 대한 살인미수, 형을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06:16그런데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이게 무슨 말입니까?
06:21보호관찰관을 만났다라는 사실이 뒤늦게 또 알려졌습니다.
06:24화면을 보시면 보호관찰관과 면담을 마치고요.
06:29또 점심 식사까지 함께 했다는 겁니다.
06:33범인이 국가가 관리하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에는 감독하는 사람을 또 만났다.
06:39아니, 그러면 이거 막을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06:41그렇죠.
06:43법무부에서 이제 이러한 상담 담당자가 배정이 됩니다.
06:47그러면 상담을 하면서 이 사람이 재범의 위험이 있는 것인지 얼마나 고위험군인지 이런 것들을 판단을 해서
06:54전자발찌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뭔가 유치를 하거나 아니면 어떤 신병의 구속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판단도 얼마든지 가능했을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07:04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법무부에서도 전자감독 대상자의 흉기난돈 사건에 대해서 사과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요.
07:12그리고 전자감독 지도라든지 감독 체계를 다시 재점검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7:17알겠습니다.
07:18감사합니다.
07:1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