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00:03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와대 뒤편 북악산 탐방로가 59년 만에 이번 주말부터 개방이 됩니다.
00:11그 현장에 김민곤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00:16청와대 뒷산이기도 한 북악산 탐방로 초반부 돌고래의 수임터입니다.
00:20이곳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탐방로는 대통령 경호를 이유로 59년 동안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00:26이재명 정부 들어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오는 17일 전면 개방됩니다.
00:32북악산은 앞서 2020년 1단계 2.2km, 2022년엔 2단계 3km 탐방로를 개방한 바 있습니다.
00:40새롭게 열리는 구간은 1.32km 길이로 북악산 전 구간 개방이 완성됩니다.
00:46북악산은 지난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왔습니다.
00:51당시 북한 공작원 31명이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목적으로 청와대 근처까지 침투한 바 있습니다.
00:59북악산을 기점으로 북한산, 비봉, 노고산 등 북쪽으로 쫓기는 살인배들을 잡기 위해 대간첩 비상작전이 전개됐습니다.
01:08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01:10적당하게 언덕도 있고, 일단 뷰도 좋고, 서울의 중심부를 딱 동그랗게 도는 그런 재미가 있기 때문에
01:17서울 안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그런, 많아지는 거죠.
01:22대통령 경호처는 국민들의 탐방로 출입을 24시간 허용하면서도
01:26안전순찰이나 CCTV 운영 등을 통해 경호에 지장이 없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31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1:48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