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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단연 이겁니다.

북한군은 요새화 작업을 한다고 우리 군사분계선을 계속 넘어오고, 우린 경고 사격으로 계속 맞서는 있는 게 지금 영토 충돌 상황입니다.

어제 김여정이 이른 새벽 평양을 떠나 비무장지대까지 내려 온 것도 게다가 군 서열 1위 박정천과 선전선동부장 리일환까지 대동하고 시찰한 것도 극히 이례적인 일이죠.

일단 저는 이게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콘크리트 장벽입니다.

대략 3미터 정도 돼 보이는데 과거 독일의 베를린 장벽을 연상케 하죠.

사람은 물론 탱크도 쉽게 뚫을 수 없는 강도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1m 간격으로 3중 전기 철책도 둘렀습니다. 

가장 안 쪽엔 8가닥의 전선이,  가운데엔 가장 높은 전기 철책이 있고 그다음엔 전선 세 줄 가시철조망이 나타납니다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봉쇄하겠다는 뜻 일 겁니다.

다만 실제로는 완공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공사가 비교적 쉬운 서부전선 등 일부 구간에만 설치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한 북한매체는 군인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도로를 넓히고 평탄하게 다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여정 부장은 과거에도 우리나라를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며 적개심을 드러내왔는데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2022년)
동족 대결에 환장이 된 저 남쪽의 혐오스러운 것들을 동족이라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그보다 더 무서운 자멸 행위는 없습니다. 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며 억척같이 버텨왔던 이 나라 수백만 부모들에게 끝끝내 불안과 고통을 들씌운 주범이 바로 [남쪽]에 사는 귀축 같은 너절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바이러스는 물론 남조선 당국 것들도 박멸해 버리는 것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양에 무슨 일이 있길래 왜 이렇게까지 할까요. 

단순히 2028년까지 국경선 요새화 완수에 사활을 걸었다고 보기엔 뭔가 급해보여서요. 

전문가는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신범철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
김여정은요. 전면에 서지 않았어요. 뒤에 물러나 있었죠. 대신에 김주애가 전면에 섰지. 김여정이 전면에 선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혼자, 그것도 북한군 원수 박정천을 데리고 시찰을 했다. 이것은 사실 김여정의 위상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둘째 의도가 분명하다. 주도권을 북한이 가져가겠다. 사실 북한의 지뢰도발로 시작된 현 국면인데 이 주도권을 북한이 잡고 한국을 압박해서 한국이 추가적인 조치를 못 하도록 하겠다. 지금 김여정이 하는 것도 만약에 한국이 대응 조치를 강하게 하면 언제든지 포격 도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들리거든요.

실제로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이 돌자 북한이 사진을 공개해서 대응했죠, 설령 건강에 문제있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보통 북한은 아무 언급없이 지나갔었는데 말입니다.

북한의 주요 홈페이지 40여 곳이 한 때 먹통 되기도 했는데요. 여러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상징후라고 할만한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긴 한 겁니다. 

고영환 / 전 통일교육원장(채널A 뉴스A라이브)
김정은 위원장 신변에 갑자기 좀 아프다든가. 침대에 누웠다든가. 아니면 우리한테 알려지겠지만 무슨 큰 사건 같은 게 생기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김여정이 나와서 우리 국경을 절대로 침범할 생각하지 마라. 조금이라도.

그러면서 김여정은 그리고 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도 콕 집었습니다. 대통령 국방정책특별보좌관이기도 하죠. 

적반하장 뜻도 모르고 송사리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지껄인다고 한 겁니다. 

김병주 / 대통령 국방정책특보
오히려 우리에게 위협적인 언사를 했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 경고를 했던 겁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저의 그러한 메시지를 생떼를 잡은 거죠. 우리 군의 조치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을 대단히 북한은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성기를 트는 것은 아주 북한으로서는 최악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가지 않도록 우리 정부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고요.

김병주 의원도 김여정 비판을 맞받아치긴 했지만 그럼에도 확성기 맞불은 최악의 수라고 했습니다. 

지뢰 도발 이후에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 확성기에 대해 이런 말을 했죠, 

정동영 / 통일부 장관 (지난 2일)
일각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해야 한다'는 그런 주장을 하는데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김기웅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8월)
(북 대남확성이) 24개 중에 늘 뗐다 붙였다 하는데 그중에 2개 빠졌다, 하나 붙었는데. 철거에 나섰다고 발표를 했을 때는 그 합당한 판단 근거가 있지 않을까?

정동영 / 통일부 장관 (지난해 8월)
확성기는 사실 박물관에 가 있어야 할 유물입니다. 2차 대전 끝나고 다 박물관에 가 있습니다.

주도권이 계속 뭔가 북한 쪽으로 넘어가는 듯 한데 오늘 군 당국도 이런 말을 합니다. 

[기자]
뭐 대남 확성기 같은 것도 지금 먼저 선제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주도권을 상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장도영/합참 공보실장]
아, 저희가 주도권을 상실했다고는 저희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계획에 의거해서 합당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북한이 반응하고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
그리고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이 이제 억지 주장과 군사분계선 침범 행위를 중단하고 이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 측 노력에 호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부는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 한 달 만에야 유엔 안보리에정전협정 위반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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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0:02김종석의 왜, 오늘 첫 번째는 단연, 단연이겁니다.
00:08김여정 얼굴 또 나왔습니다.
00:10수상한 평양 왜, 북한군은 요새와 작업을 한다고 밥 먹듯이 우리 군사분계에서는 계속 넘어오고
00:20우리는 경고사격으로 맞서고 있는 게 지금의 남북 영토 충돌 상황입니다.
00:26어제, 그런데 김여정이 이른 새벽 평양을 떠나서 저렇게 비무장지대까지 내려온 것도
00:33게다가 군서열 1위 박정천과 선전선동 부장인 리이란까지 대동하고 시찰한 것도 정말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00:45그런데요, 일단 저는 이게 더 눈에 띄었습니다.
00:49바로, 보이시죠? 콘크리트 잔벽입니다.
00:52대량 한 3미터 정도로 돼 보이는데요.
00:54과거 독일의 베를린 장벽까지 연상케 하죠.
00:58사람은 물론 탱크나 전차도 쉽게 뚫을 수 없는 강도로 추정이 됩니다.
01:05그리고 또 하나, 1미터 간격으로 아예 3중 전기 철책도 둘렀습니다.
01:12가장 안쪽에는 저렇게 8개의 전선이, 그리고 가운데에는 가장 높은 전기 철책이 있고요.
01:18그 다음에는, 보이시죠?
01:21전선 3줄의 가시 철조망까지 나타납니다.
01:24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봉사하겠다는 뜻일 텐데요.
01:28다만 저게 실제로는 완공된 것처럼 전 전선에 보이기 위해서 공사가 비교적 쉬운 서부전선 일부 구간에만 설치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01:40한 북한 매체는요, 보이시죠?
01:42군인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도 도로를 넓히고 평탄하게 다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01:50김여정 부장은요, 과거에도 우리를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며 적개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01:59동족 대결에 환정이 된 좋은 남쪽의 흉어스러운 것들을 동족이라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그보다 더 무서운 자멸 행위는 없습니다.
02:08남조선 개래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석이며 옥초같이 보티어왔던 이 나라 수백만 부모들에게 끝끝내 불안과 고통을 둘 씌운 주범이 바로 남쪽에 사는
02:19기측같은 노절한 것들입니다.
02:22우리는 비루수는 물론 남조선 당국 것들도 박멸해버리는 것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02:284년 전 저 담화, 메시지 못지않게 이번 담화 심상치가 않습니다.
02:33그렇다면, 그렇다면 도대체 북한 내부, 평양에 무슨 일이 있길래 왜 갑자기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02:42단순히 2028년까지 전 국경선의 요쇄화를 완수하겠다, 이렇게 사활을 걸었다고 보기에는 뭔가 급해 보여서요.
02:51전문가는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02:55김여정은요, 전면에 쓰지 않았어요. 뒤에 물러나 있었죠.
02:59대신에 김주에 갔으면 전면에 썼지 김여정이 전면에 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03:03그런데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혼자 그것도 북한군 원수, 박정천을 데리고 시찰을 했다.
03:10이것은 사실 김여정의 위상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03:14둘째, 의도가 분명하다.
03:16뭐냐, 이 주도권을 북한이 가져가겠다.
03:19사실 북한의 지뢰도발로 시작된 현 국면인데 이 주도권을 북한이 잡고 한국을 압박해서 한국이 추가적인 조치를 못하도록 하겠다.
03:28지금 김여정이 하는 것도 만약에 한국이 대응 조치를 강하게 하면 언제든지 폭격 도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들리거든요.
03:38실제 최근 김정은의 사망설이 돌자 북한이 이례적으로 사진을 공개해서 대응을 했습니다.
03:45설령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라도 보통 북한은 아무 언급도 지나갔었는데 말입니다.
03:53북한의 주요 홈페이지가 40여 곳 한때 먹통되기도 했기 때문에 여러 억측하 추측을 낳고 있죠.
04:02사망설, 대역설 그리고 주요 매체 홈페이지의 먹통.
04:09이상징후라고 불만한 일들이 일단 최근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긴 한 겁니다.
04:18김정은 위원장 신변에 갑자기 좀 아프라든가 침대에 누웠다든가 아니면 우리한테 알려진 이제 뭐 좀 있으면 알려지겠지만 무슨 큰 사건 같은
04:29게 생기지 않았을까.
04:30그러니까 김여정이 나와서 우리 국경을 절대로 침범할 생각하지 말라.
04:38북한에 무슨 일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인데요.
04:42그런데 김여정은요.
04:43담화에서 군 출신인 민주당의 김병주 의원도 콕 집습니다.
04:49대통령 국방정책특별보좌관이기도 하죠.
04:53읽어보겠습니다.
04:54적반하장의 뜻도 모르고 송살이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짓거린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05:03오히려 우리에게 위협적인 은사를 했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 경고를 했던 겁니다.
05:11김여정 부부장은 저의 그러한 메시지를 생때를 잡은 거죠.
05:16우리 군의 조치,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을 대단히 북한은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5:26학성기를 트는 것은 아주 북한으로서는 최악수라고 봅니다.
05:31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가지 않도록 우리 정부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고요.
05:39김여정의 원색적인 비판을 맞받아치긴 했지만 김병주 의원은 그럼에도 확성기 맞불은 최악의 수라고 언급했습니다.
05:49그리고 지뢰도발 이후에도 사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확성기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한 바가 있습니다.
06:23김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6:25우리가 한 달 동안 상주치가 이렇다 하기 없었고 되레 북한이 먼저 확성기를 틀겠다고 언포를 놓으니까 뭔가 주도권이 계속 북한 쪽으로
06:36넘어가는 듯하죠.
06:37오늘 군당국은 이런 말을 합니다.
06:41대남 확성기 같은 것도 지금 먼저 선제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주도권을 상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06:50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06:51저희가 주도권을 상실했다고는 저희가 생각하지 않습니다.
06:56저희는 계획에 의거해서 합당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북한이 반응하고 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7:05그리고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이 억지 주장과 군사분계선 침범 행위를 중단하고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 측 노력에 호응을 해야
07:16된다고 생각합니다.
07:18오늘 외교부는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 한 달 만에야 유엔 안보리의 정전협정 위반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7:29수상한 평양 김종석의 첫 번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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