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입니다. 북한 김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확성기 이어 새 대응 수단을 내놓겠다.
00:09어젯밤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북한의 김여정 부장이 담화를 내놨습니다.
00:1610월 중 대남 확성기 가동이라던 어제보다 시점을 더욱 앞당겨서 소일 안으로
00:25대남 확성기가 대기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위협을 한 겁니다.
00:311년여 전에 확성기를 중단했지만 북한은 철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00:35마음만 먹으면 바로 확성기를 제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00:41확성기로 되레 우리를 압박한다.
00:44사실 그간 확성기는 우리가 키를 주었던 비대칭 전력이자 우리의 대표적인 심리전수단이었는데요.
00:51남북 간의 확성기 공세 주도권이 뒤바뀐 것 같습니다.
00:56그리고 북한 김여정의 말폭탄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01:01제가 한번 읽어볼까요?
01:03엄청나게 부서지고 깨지고 무너질 것이다.
01:07그리고 색깔이 다른 부분은 저 부분입니다.
01:10전 국경선에서 우리의 새로운 대응 수단들은 임무대기 태세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01:16이미 문재인 윤석열 정권도 상대해봤지만 지금 정권의 달구지에 몸을 실은 자들만큼이나
01:23어리석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은 처음 본다면서 겁먹은 개라고까지 위협했습니다.
01:31평가절하했고요.
01:33북한이 내놓은 새 대응 수단이라면 최신 무기로 중무자난 보병을 군사분계선 인근 초소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이나
01:42아니면 보이시죠?
01:44최근 남북 국경선에 설치한 신형 240mm 방사포 이런 것들을 추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01:52당연히 정전협정 위반입니다.
02:05이렇게 북한이 며칠 안에 대남 확성기 방송 제기를 예고하니까
02:09접경지대 주민들은 몸서리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02:15화면을 볼 텐데요.
02:16저기는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입니다.
02:18임진왕 넘어 저 4km 북녘 땅에서 북한 개성시 암실마을이 보이죠?
02:25마을 중간에 저렇게 수풀 뒤에 대남 방송용 확성기가 또렷이 보입니다.
02:31확성기를 한 줄에 4개씩 5단을 쌓는 구조인데요.
02:35소리가 남쪽으로 잘 퍼지게 좌우로 저렇게 녹색 패널을 펼쳐놨습니다.
02:40그런데 저확성기가 기존 5에서 10km 거리였던 송출 능력을 더 향상시켰을 걸로 분석이 됩니다.
02:52그냥 그 상태로 갖다 두는 것보다는 좀 더 계량된 형태로 아니면 조금 더 많이 설치할 가능성도
03:00이번엔 강화도 북단 강산이로 가보겠습니다.
03:04여기서도요.
03:05저희 채널A 카메라에 포착된 저 북쪽 보이시죠?
03:10이렇게 하면 2km 북쪽 대남 확성기가 손에 잡힐 때 정말 가까이 보입니다.
03:14저기는 또 한 줄에 3단씩, 3개씩 4단 구조라서요.
03:20파주에서 본 확성기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03:24강화도 주민들은 1년 4개월 만에 다시 대남 확성기를 들어야 된다는 생각에 쉽게 잠이 오지 않습니다.
03:39그때부터 이게 잠을 못 자가지고 아직도 수면중 먹어요.
03:43진짜 그게 다시 돌아올까봐 겁나요.
03:46그때도 얼마나 1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또 그리면 무서워서 이사가지고 어떻게 살겠어요.
03:53우리 군은요.
03:56이런 확성기 재개 북한 위협에 우리도 대북 확성기 맞대응 가능성을 여론은 놨지만
04:03여전히 신중한 길입니다.
04:07북한 김여정이 이달 중으로 모든 국경선에 대남 확성기를 가동한다고 했는데
04:13최근 강신철 장관께서 대북 확성기 실효성 여부를 재고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04:19국방부는 대북 확성기 파급력에 대해서 여전히 같은 생각인지 궁금하고요.
04:25또 북한이 실제로 대남 확성기를 설치했을 때 대칭적으로 대북 확성기를 설치할 것도 검토 옵션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04:32우선 장관께서 국감에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38다만 가정적인 질문에 답하기는 좀 그렇지만 현재 가정을 해서 북한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04:47만약 북한이 뭔가를 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비례적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04:53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04:55결정된 건 없다.
04:57우리는 현재 고정식 확성기 20여 대와 이동식 10대 정도를 보유 중인데요.
05:03이동식 확성기는 즉각 쓸 수도 있습니다.
05:07전문가들은 북한이 당장 확성기를 가동하기보다는
05:10이재명 정부의 1호 대북 유화 조치인 확성기 카드로
05:15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줄이려는 취지로 보고 있습니다.
05:19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