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 전
- #2424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6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또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내세워 막판 표심을 잡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생각대로 될까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부인에도 계속해서 한국이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타이완에 LNG 800억 달러 구매, 이 얘기까지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게 실질적인 압박으로 봐야 하는 건지, 선거철이니까 할 수 있는 발언 정도로 우리가 이해해도 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천]
선거철이기 때문에 좀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트럼프 특유의 협상 스타일이죠. 협상이 진행 중이어도 협상의 구체적인 결과를 미리 숫자로 수치를 내놓고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인데 지금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한 게, 그러니까 중간선거에서도 중요한 것이 이 알래스카가 제가 지금 미국 정치를 30년 공부했는데 알래스카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당선된 기억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역인 공화당 댄 설리반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를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그 프로젝트 발표를 할 때 댄 설리반을 오른쪽에 세워놓고 그리고 발표를 했어요. 그 정도로 지금 상원의 다수당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원래 협상 스타일인 측면도 있지만 특히 중간선거를 3주 정도 남겨놓고 기존 공화당 의석수를 반드시 지키겠다. 이런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란드 관련해서도 석유 탐사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수세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측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겠습니까?
[김재천]
일단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01508280916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6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또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내세워 막판 표심을 잡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생각대로 될까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부인에도 계속해서 한국이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타이완에 LNG 800억 달러 구매, 이 얘기까지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게 실질적인 압박으로 봐야 하는 건지, 선거철이니까 할 수 있는 발언 정도로 우리가 이해해도 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천]
선거철이기 때문에 좀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트럼프 특유의 협상 스타일이죠. 협상이 진행 중이어도 협상의 구체적인 결과를 미리 숫자로 수치를 내놓고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인데 지금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한 게, 그러니까 중간선거에서도 중요한 것이 이 알래스카가 제가 지금 미국 정치를 30년 공부했는데 알래스카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당선된 기억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역인 공화당 댄 설리반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를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그 프로젝트 발표를 할 때 댄 설리반을 오른쪽에 세워놓고 그리고 발표를 했어요. 그 정도로 지금 상원의 다수당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원래 협상 스타일인 측면도 있지만 특히 중간선거를 3주 정도 남겨놓고 기존 공화당 의석수를 반드시 지키겠다. 이런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란드 관련해서도 석유 탐사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수세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측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겠습니까?
[김재천]
일단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01508280916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6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또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00:09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내세워 막판 표심을 잡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생각대로 될까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17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세요.
00:22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부인에도 계속해서 한국이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00:30이제는 타이완의 LNG 800억 달러 구매, 이 얘기까지 지금 공공연하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0:37이게 실질적인 압박으로 봐야 하는 건지, 선거철이니까 할 수 있는 발언 정도로 우리가 이해해도 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00:44선거철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트럼프 특유의 협상 스타일이죠.
00:53협상이 진행 중이어도 협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를 미리 숫자를 갖다, 수치를 이렇게 내놓고 상대방을 압박을 하는 것인데,
01:05지금 알래스카 LNG 파이플라인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한 게, 그러니까 중간선거에서도 중요한 것이,
01:14이 알래스카가, 제가 지금 미국 정치를 한 40년 공부를 했는데,
01:18알래스카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당선된 기억이 저는 별로 없거든요.
01:24그런데 지금 현역 공화당 의원인 댄 설리반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01:28그래서 알래스카를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그 프로젝트 발표를 할 때 댄 설리반을 오른쪽에 세워놓고 그리고 발표를 했어요.
01:37그 정도로 지금 상원의 다수당을 지키기가 조금 어렵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 같고요.
01:44그래서 원래 협상 스타일인 측면도 있지만, 특히 중간선거를 3주 정도 남겨놓고,
01:50지금 기존의 공화당 의석수를 반드시 지키겠다, 이런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58그린란드 관련해서도 석유 탐사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고 있는데,
02:04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수세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02:08좀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1그렇다면 지금 우리 측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겠습니까?
02:16일단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02:19트럼프 대통령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요, 지금요.
02:24그리고 내세울 수 있는 지적이 별로 없어요.
02:28그러니까 투자 유치를 내가 약속한 대로 했다.
02:32그러니까 사실 돈단말을 막 이렇게 흔들면서,
02:35내가 투자 유치를 압박해서 이만큼의 투자를 받아 냈다는 것을 조금 선전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요.
02:41지금 유가가 오르고 그래서 물가가 오른 이런 상황이 지금 트럼프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을 하고 있는데,
02:49유가 너무 걱정하지 마라.
02:51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곧 가동할 것이고,
02:54그린란드에서도 이거 투자업에 지금 우리가 가동할 것이니까,
02:59유가는 곧 내릴 것이고,
03:00그리고 흥국적으로 이제 에너지 패권을 우리가 더 장악하게 되는 것이니까,
03:04앞으로 우리가 유가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03:07이런 메시지를 내면서 자신의 좀 치적을 홍보하고,
03:13지금 조금 불리하게 전개가 된 상황을 좀 반전시키려는 노력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03:18그런데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금 이러한 행보를,
03:23여론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가 궁금한데요.
03:26물론 여론조사 수치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03:32하지만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관련된 선거를 할 때마다,
03:35샤이 트럼프라는 게 있었잖아요.
03:37실제로 표심에서는 어떻게 드러날까요?
03:40트럼프의 전략은요.
03:41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발언하고 행동하는 것이,
03:46무당층의 표심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3:50지금 공화당, 지금 중간 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요.
04:01상원도 지금 다수당의 지위가 흔들린다는 것인데,
04:04지금 한 7에서 한 10개 주, 상당히 공화당 성향인데 이런 주가 많이 흔들린다는 것이에요.
04:13그러려면 이런 주를 상원에서 지키려고 한다면 전통지지층을 결집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04:22그러니까 지금 본인의 행동이라든지 말이 무당층의 표심을 멀게 하는 것은 맞지만,
04:30전통지지층을 결집하는 데는 유효한 전략일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04:33예를 들어가지고 지금 12월 3일에 이 사형수의 사형을 집행합니다.
04:39그런데 그걸 갖다가 생방송으로 생중계를 하겠다는 것이에요.
04:44이거는 무당층은 이건 도대체 뭐지? 미국답지 않은 건데.
04:48하지만 전통지지층들, 그러니까 치안, 범죄와의 전쟁,
04:52이런 것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전통지지층들을 결집해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04:59그런데 지금 좀 초점을 맞추고 트럼프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5:05네, 정말 극단적인 지지층만 잡고 있더라도 그래도 최소한의 패배를 막을 수 있다.
05:11상원은 좀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05:14그렇군요.
05:15그렇다면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게 아무래도 유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05:21미국에서 경유 가격이 치솟다 보니까 러시아와 경유 거래를 전격적으로 하기도 하고,
05:27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시설은 서로 공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또 이것도 일방적으로 주장을 했잖아요.
05:34중동에 대해서도 계속 발을 빼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앞으로 어떤 행보에 나설까요?
05:40사실 지금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중동의 전황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05:46속으로는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고, 그리고 정말 석기시대로 돌려놓는 그런 군사 행동을 감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05:55미국이 일으킨 중동 전쟁은 중동에서 결정나지 않고, 전장에서 결정나지 않고, 미국의 주유소에서 결정이 난다.
06:04그러니까 미국의 유가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06:08지금 좀 정치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유가 상승이 발생했고,
06:12그래서 물가가 오르고, 특히 이제 전통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농민들 같은 경우에는 농기구를 운영을 하려면 디젤,
06:21그러니까 경유가 많이 소요가 되는데 경유가격이 너무 오르고,
06:25그리고 빌소를 또 호르몬세협을 비료를, 질소 비료를 호르몬세협을 통해서 수입을 해오는데,
06:31비료값도 오르고, 그런데 이제 밥상머리 물가는, 이게 밥상 물가가 너무 높아지니까,
06:37정말 많은 불만이 나온 것이에요.
06:40그런 상황에서 유가를 잡는 것이 먼저기 때문에,
06:44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겠다.
06:48그거는 지금 이스라엘의 네타냐우도 마찬가지죠.
06:5010월 27일이 총선인데, 공격을 자제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06:54그러니까 국내의 민심을 다독거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07:00그런데 또 사우디가 후티 반군에게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07:05여기에 대해서도 어떤 군사적 개입에는 계속 선을 긋고 있습니다.
07:09그런데 사실 미국은 사우디에 안보를 제공하고,
07:13사우디는 석유 거래를 모두 달러로 해주면서,
07:16달러 패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07:20지금 아무리 여론이 안 좋다 하더라도,
07:22사우디와 관계를 이렇게 관리해서는 안 될 것 같거든요.
07:25지금 제코가 석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07:29지금 이란 전쟁도 군사적인 차원에서는 관리하기가 어려운데,
07:34지금 사우디가 아무리 미국의 중요한 우방이라고 하더라도,
07:39그쪽 상황까지 개입할 수 있는 여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07:43지금 후티가 전형적인 비대칭 공격이죠.
07:47그러니까 저가의 드론 공격을 하는데,
07:50사우디의 고가의 방공망이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07:54사우디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예멘 쪽으로 직접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는 없어요.
07:59사실 한 번 그랬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거든요.
08:02그래서 방공망 위주로, 방어 위주로 가는데,
08:05미국이 개입을 안 하고,
08:07그래서 최근에 메카 협정이라고,
08:10트리키와 파키스탄과 나토와 유사한 어떤 안보 협정을 체결했는데,
08:15그것도 지금 잘 가동이 되지 않는 상황이에요.
08:18그래서 이게 좀 걱정이 되는 것이,
08:21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제는 바벨 만데브 해협,
08:24그리고 홍해 쪽으로 전장이 확산되는 게 아닌가,
08:27이런 걱정이 되는데, 일단 이스라엘도 10월 27일 총선,
08:31미국도 11월 3일 중간 선거를 치르고 난 다음에 어떤 대책이 나올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38그렇군요.
08:39이스라엘까지 정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고 이해가 됩니다.
08:44한미 안보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08:47지금 일단은 북한이 어제 동해에서 두 가지 종류의 잠수함 발사 전략 순항 미사일, SLBM이라고 하죠.
08:55상당히 위협적인 전략 자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사실일까요?
09:00이게 꾸준히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이번에 순항 미사일이지만 훈련을 해왔고,
09:09아직까지 확실하게 우리가 검증을 할 수는 없지만,
09:12상당한 능력을 지금 키우고 있다, 증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09:18여기에 북한이 집착을 하는 이유는,
09:20지금도 벌써 다양한 투발 수단, 장거리, 중거리, 단거리 탄도미사일,
09:29다량의 각종 미사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9:35이게 무슨 얘기냐면, 결국은 좀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서 탐지와 대응이 좀 어렵다는 것이에요.
09:43특히 이제 잠수함 탄도미사일이나 잠수함 순항 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09:47어디서 이 투발을 발사하는지 일단 추적을 하기가 어렵고, 그렇죠?
09:53그러니까 추적을 하기가 어려우니까 요격하기가 어렵습니다.
09:56그러니까 이게 한미일 어떤 공동 방어망이 조금 취약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10:03북한이 지금 적극적으로 능력을 함양시키려고 하는 것이고,
10:09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상당히 조금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10:14지금 북한의 이번 발사가 정말 사실인지, 이걸 의심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게,
10:20대외용 매체에는 보도를 했지만, 노동신문에는 보도가 안 됐고요.
10:24무엇보다 우리 군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인데,
10:27최근에 한미 동맹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식의 지적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10:32혹시나 이게 미국 측의 정보 공유가 제한됐기 때문에,
10:37이런 결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10:41네, 의심을 해볼 수 있는데, 그런데 분명히 말씀하신 대로,
10:46지금 북한에 대한 정보 취득의 양이 좀 줄어들었고,
10:53그리고 그 취득한 정보도 좀 질이 떨어지고,
10:57그리고 공유가 잘 안 된다는 것이 미국의 정보기관의 불만인 것 같아요.
11:03그런데 그런 이유 때문에, 만약에 지금 북한의 잠수함 발사,
11:10순환 미사일에 대한 탐지 내지는 어떤 대응,
11:14아니면 지금 성명이 발표되지 않은 것이라면,
11:17조금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11:21그러니까 이번 일에 대한 한미 정보당국의 소통 문제나 이런 것은,
11:26드러난 사실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11:28네, 추정의 영역인데, 그런데 미국의 정보기관이 아무 근거 없이,
11:34그런 불만을 한국 쪽으로 피력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겠죠.
11:39네, 이번에 SLBM 관련해서 우리 군대로 이제 곧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11:45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11:47그렇다면 지금 전작권 전환 조건, 이 부분에 대해서도,
11:51주한미군 사령관이 그 조건과 계획이 바뀌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1:56여기도 기류가 좀 이상해 보이다 보니까, 우려가 좀 쌓이고 있거든요.
12:00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2:02그런데 이거는 최근 정보, 방첩 활동에 대한 미국의 정보기관에 불만이 나오기 전서부터,
12:09브런슨 사령관은 사실 주한미군 사령관으로서는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12:15그러니까 한반도 방위, 그리고 한반도 방위를 위한 연합방어 태세, 방위 태세를 국권이 가져가는 것이
12:22주한미군 사령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가 있는데,
12:27계속해서 서두르지 말자라는 얘기를 했어요.
12:29그러니까 조건 위주로 가야 된다라고 말씀도 하시고, 능력이 돼야 된다라는 것인데,
12:37지금 조금 조건이 바뀌었다, 그리고 북한의 고도화된 핵 능력과 미사일 능력을 고려해가면서,
12:46우리가 전작권 전환의 시기를 조정해야 된다라고 했는데,
12:49사실 이 얘기는 그 전부터 해왔던 것이고,
12:52그리고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이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12:58그런데 이런 것들을 강조하는 것은 지금 주한미군의 입장과,
13:04그리고 주한미군 사령부의 입장과 지금 한국 정부의 입장이 조금 괴리가 있다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죠.
13:13최근 한미동맹과 관련된 잡음이라고 하는 게 반드시 우리 측에 어떤 원인이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13:21미국 측에서도 당연히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대미 투자라든지, 조금 전에 언급했었던 알래스카, 이런 여러 가지 투자 있잖아요.
13:30이 부분에 대한 무리한 주장, 이런 것과 이런 한미동맹에 대한 잡음, 이런 것들이 한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렇게 이해할
13:39수 있을까요?
13:41맞고, 또 틀리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까?
13:44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경제협력과 안보협력이 서로 견인하면서 뭔가 패키지 딜로 운영이 됐던, 굴러가는 그런 모습이 완연했었는데,
14:00지금 당장 최근의 일만 보면 알래스카 LNG 파이플라인 사업을 두고 한국은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14:09미국은 한국이 하기로 했다, 이런 거잖아요.
14:12트럼프 입장에서는 지금 한국이 살짝 발을 빼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좀 불쾌한 것이에요.
14:18그래서 지금 한국이 안 하면 일본을, 아니면 두 배를 더 물리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14:25이런 게 지금 불편해서 그러면, CIA 국장 전화 좀 받으라 그래, 해가지고,
14:31이거 나 굉장히 마음에 안 드는데, 지금 한국의 어떤 정보 활동이라든지,
14:35협박 활동에 문제점을 좀 지적해서 압박을 가하자, 그렇게 일이 전개가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4:42이거는 정보 기관이 스스로 알아서 판단을 해보건대,
14:45지금 최근에 한국의 정보 기관이 하는, 그러니까 정보 활동이라든지,
14:50협박 활동을 하는 거 보니까, 이 점보다 확연하게 조금 차이가 있다.
14:54그래서 정보 기관 입장에서 실무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
14:59그래서 이 부분은 이 부분대로 따로 다뤄야 되는 것이고,
15:02하지만 큰 구도하에서 안보 협력과 경제 협력이 서로를 견인하면서,
15:09패키지 딜로 지금 형성이 되면서 굴러가는데,
15:12그게 작년까지만 해도 상당히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어가며,
15:17형성하면서 잘 됐었는데,
15:19금년 초부터 이게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15:22지금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졌고,
15:25안보 협력도 안 되고, 경제 협력도 안 되고,
15:28서로 지금 악영향을 끼치면서,
15:31어떻게 보면 악순환의 구조가, 구도가 형성이 된 것이거든요.
15:35그래서 악순환의 구도를 빨리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39미국 측의 압박 의도와 별개로,
15:41우리가 그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15:43이렇게 인정을 해야겠습니다.
15:45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49고맙습니다.
15:4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