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다음주에 정해집니다.
00:06경찰은 다음주 초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2배민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15서울경찰청은 오늘 존속사례와 특수감금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해 다음주 초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00:26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공개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00:34지난해 수유동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김성진, 관악구 피자 가게에서 살인을 저지른 김동원 등의 신상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올해 서울경찰청에서 신상정보공개 여부가
00:44논의되는 건 처음입니다.
00:46김씨는 지난 11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아내 거주지를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00:53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강원도 양양군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00:58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장모를 살해한 건 우발적이었고 양양의 안이오는 바람을 쐬기 위해서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8다만 경찰은 김씨가 흉기 두 점을 미리 준비한 정황 등을 근거로 계획범죄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1:15김씨는 그제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경찰의 신병이 확보된 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1:21김씨는 또 지난해 아내를 상습폭행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던 상태였는데
01:26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한 수원 권선서를 상대로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적절히 이해했는지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