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전작권 전환 신중론과 비무장지대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우리 육군 수장은 브런슨 사령관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정부 차원에서도 미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00:17김혜은 기자입니다.
00:21한국은 비무장지대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한다는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은 국정감사장에서도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00:32육군 참모총장은 DMZ 이남부터 한국 영토라는 취지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못한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00:41다만 브런슨 사령관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봐야 한다며 한미동맹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2동의하지 못합니다. 영토주권에 대한 국방부와 저희 육군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00:58한미동맹 차원과 또 군사대 군사관계 측면에서 바라볼 때 브런슨 사령관에 대한 평가는 좀 신중하고 절제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01:07브런슨 사령관은 앞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01:18공개석상 발언이 잇따라 논란이 되자 우리 정부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엄중한 우려의 뜻을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9미국 측도 우리 정부의 우려와 입장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01:37하지만 최근에 미묘한 엇박자 기류가 한미 간 중요한 국방 현안 논의를 앞에 두고 잇따라 불거진 점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1:48일각에선 주한미군이 전략적 유연성 전략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작전 주도권을 고수하기 위해 미 행정부를 설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9한국에 대해서는 여기 전작권 전환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는 거고 미국에 대해서는 한국이 그걸 이번에 SCM 할 때 요구할 거니까 그걸
02:10정치적으로 그냥 결정하면 안 된다.
02:12전작권 전환 조건 검토와 DMZ 관리 권한 등을 논의할 국방장관 간 협의체인 한미안보협의회는 여전히 날짜를 조율하는 상황인데 12월로 밀릴 가능성이
02:26제기됩니다.
02:27YTN 김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