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으로 지칭해 복역한 뒤에도 계속해서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극운 온객, 지만원 씨
00:09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00:11YTN 취재 결과, 지 씨는 최근까지도 관련 게시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반복해서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지 씨의 혐의부터 짚어주시죠.
00:24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5.18 민주화운동법 위반과 정보통신만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34지 씨는 누리집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을 통해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으로 지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00:45받습니다.
00:46지 씨가 운영하는 누리집에는 지금도 왜곡된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00:51시민들을 북한 시체 처리반 단원이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시체 장사 행사 같은 극단적 표현까지 서슴지 않으며 사실을 왜곡합니다.
01:02지 씨는 최근에 나의 북한군 개입설 등이 담긴 5.18 초상화라는 제목의 책까지 출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0수원지방공소청은 오늘 지 씨를 한 차례 불러 면담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01:19그런데 지 씨의 역사 왜곡,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01:23그렇습니다. 지 씨는 지난 2023년에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하고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이 확정돼
01:34복역했습니다.
01:35지 씨의 출판물이 문제가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1:38지 씨는 지난 2020년 역시 북한군 특수부대의 개입서를 담은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에 진달래 475송이를 출간했다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01:50그리고 지난 1월 대법원은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 씨 상고를 기각하며 9천여만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01:59반복되는 처벌과 손해배상 책임에도 그러나 지 씨는 반성하지 않았고 경찰은 이를 고려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