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기아가 준플레이오프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00:04슈퍼스타 김도영이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잠실구장의 마지막 경기로 만들었습니다.
00:11양시창 기자입니다.
00:15나성범의 선두타전 홈런에 연속 안타와 볼렛 등을 묶어 3점을 앞서간 기아의 2회초.
00:22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슈퍼스타 김도영의 방망이가 불을 뿜습니다.
00:26비거리 145m짜리 초대형 그랜드슬램.
00:31역대 포스트시즌 홈런 최장 비거리 타이에 최연소 만루포 기록까지 갈아치운 김도영의 이 한방으로
00:39기아는 단숨에 점수차를 7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00:46달아오른 기아 타선은 멈출 줄 모르고 잇따라 추가점을 뽑으며 LG 마운드를 초토화했습니다.
00:53상하위 타선이 쉴 새 없이 안타와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준플레이오프 두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의 전원 득점 기록을 썼습니다.
01:04마운드에서는 시라카와의 공격적인 투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01:08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5이닝 1실점에 빼어난 피칭으로 LG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리에 발판을 놨습니다.
01:18새 경기에서 홈런 3방에 8타점을 쓸어 담은 김도영은 시리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01:34LG는 시즌 최종 전부터 기아의 연이어 발목이 잡히면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01:43동시에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도 44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01:50좌석도 불편하고 이런 마음이 있어서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01:55한편으로는 추억이 없어지는 거니까 그런 마음이 아쉽긴 합니다.
02:01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끝낸 기아는 오는 25일 정규 시즌 2위 3선과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02:10Y10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