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정감사 막바지, 이제 최대의 격전지인 청와대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00:07야당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을 불러야 한다고 나섰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됐습니다.
00:16보도에 부장원 기자입니다.
00:21청와대 국정감사 계획을 논의하려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는 시작부터 고성과 삿대질로 얼룩졌습니다.
00:27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발언을 문제섬으며 포문을 열자
00:41국민의힘은 추미애 경기지사와 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소방 빨대 발언을 소환해 그대로 돌려줬습니다.
00:48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 더군다나 소방관의 죽음 앞에서 한 얘기입니다. 이게 할 소리입니까?
00:54회의 시작 20분이 지나서야 의사일정에 들어갔지만 증인 채택 문제로 곧장 2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01:02국민의힘을 이른바 성남 경기라인 인사개입 의혹과 단위 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등을 따지기 위해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을
01:12불러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01:13민주당은 거두절미, 정쟁국감을 만들려는 시도다. 출석 대상도 아니되 카더라 수준 의혹으로 부르는 게 말이 되느냐고 일축했습니다.
01:22왜 대통령 방탄에만 나서려고 하는 겁니까?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막았을수록 국민들이 의심합니다.
01:31청와대 이중대 논술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01:34카더라 하나로 1부속 실장을 불러야 합니까? 핀셋으로 감사를 해주십시오.
01:41늘 사실은 장회에 가시고 하니까 못하시겠죠.
01:45여기에 관저 입주 지연 문제를 두고 대통령과 영부인도 불러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회의장은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1:53말도 안 되는 이런 주장들은요. 하시면 안 됩니다.
01:59여야의 날선 대치는 거수 표결로 정리되면서 의석수에 따라 야당이 요구한 증인들은 끝내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02:07시작부터 사사건건 충돌한 여야는 청와대 국정감사 날짜를 오는 30일에서 29일 오후로 바꾸는 데에는 합의했는데
02:15그만큼 감사 시간도 쪼그라들면서 맹탄 국가 무료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0YTN 부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