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농산물은 언제 내다 파느냐에 따라서 값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00:05그동안은 경험과 감에 의존해 왔습니다.
00:08농촌진흥청이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를 데이터로 예측해주는 농산물 품질 백서를 만들었습니다.
00:15최명신 기자입니다.
00:20충북 고은의 산지 유통센터.
00:22선별을 마친 사과가 저장고로 들어갑니다.
00:25그동안은 먼저 들어온 사과부터 출하하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지기 전에 출하 시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00:33그 출하 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다 보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유통하여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0:40농촌진흥청이 구축한 농산물 품질 백서는 이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00:46품종과 저장온도, 저장방법 등을 입력하자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그래프로 한눈에 나타납니다.
00:53예를 들어 후지 사과를 영도에서 저장, 보관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206일쯤 뒤라고 알려주는 시기입니다.
01:03비상품과 비율을 줄일 수 있고 저장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8양파는 수확 뒤 미리 말려주기만 해도 7개월 저원 저장했을 때 썩는 비율을 6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8출하할 때 품질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된 페이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1:26농진청은 올해 사과와 참외, 양파 등 3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장 검증을 거쳐 내년엔 11개 품목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01:35Y10 조명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