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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은 언제 내다 파느냐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지는데, 그동안은 경험과 감에 의존해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를 데이터로 미리 예측해 주는 '농산물 품질백서'를 만들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 보은의 산지유통센터.

선별을 마친 사과가 저장고로 들어갑니다.

그동안은 먼저 들어온 사과부터 출하하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지기 전에 출하 시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심진현 /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 센터장 : 출하 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다 보니 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유통하여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구축한 '농산물 품질백서'는 이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품종과 저장 온도, 저장 방법 등을 입력하자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그래프로 한눈에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후지 사과를 0도에서 저장 보관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206일쯤 뒤라고 알려주는 식입니다.

[심진현 /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 센터장 : 비상품과 비율을 줄일 수 있고, 저장 유통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파는 수확 뒤 미리 말려 주기만 해도, 7개월 저온 저장했을 때 썩는 비율을 6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수연 /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농업연구사 : 출하할 때 품질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된 페이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농진청은 올해 사과와 참외, 양파 등 3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장 검증을 거쳐, 내년에는 11개 품목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구본은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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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농산물은 언제 내다 파느냐에 따라서 값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00:05그동안은 경험과 감에 의존해 왔습니다.
00:08농촌진흥청이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를 데이터로 예측해주는 농산물 품질 백서를 만들었습니다.
00:15최명신 기자입니다.
00:20충북 고은의 산지 유통센터.
00:22선별을 마친 사과가 저장고로 들어갑니다.
00:25그동안은 먼저 들어온 사과부터 출하하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지기 전에 출하 시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00:33그 출하 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다 보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유통하여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0:40농촌진흥청이 구축한 농산물 품질 백서는 이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00:46품종과 저장온도, 저장방법 등을 입력하자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그래프로 한눈에 나타납니다.
00:53예를 들어 후지 사과를 영도에서 저장, 보관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206일쯤 뒤라고 알려주는 시기입니다.
01:03비상품과 비율을 줄일 수 있고 저장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8양파는 수확 뒤 미리 말려주기만 해도 7개월 저원 저장했을 때 썩는 비율을 6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8출하할 때 품질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된 페이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1:26농진청은 올해 사과와 참외, 양파 등 3개 품목을 시작으로 현장 검증을 거쳐 내년엔 11개 품목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01:35Y10 조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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