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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전격 방중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는 철통같은 경계 태세가 이뤄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수일 전부터 고위급 방문 소문이 돌았습니다.

경호 훈련이 목격되기도 했고, 압록강변과 신압록강대교 등 주요 지역에서는 장갑차와 경찰 특수부대 등이 배치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일치기' 방문을 한 이날은 오전부터 시내 곳곳의 도로에서 차량 이동이 통제됐습니다.

이달 15일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맞아 말끔하게 정비된 단둥 시내 도로 양옆으로는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내걸려 고위급 손님맞이 분위기를 냈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개통 때도 대교 주변 고층 빌딩이 며칠에 걸쳐 엄격히 관리됐고, 당일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행인 접근이 막히거나 인근 호텔 투숙이 제한되기도 했으나 이날 중국의 통제 수준은 더 높아졌습니다.

대북 소식통 등으로 알려진 인사들에게는 현지 공안의 '밀착 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고, 15일에는 숙박이 가능했던 신압록강대교 앞 호텔은 이날 "외국인 투숙이 금지됐다"며 예약을 갑자기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단둥에 도착했고, 중국 공식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함께 항미원조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중국인민지원군(중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방문이자,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방문입니다.

이날 중국중앙TV(CC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중국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항미원조기념관에 헌화했습니다.

붉은색 화환 왼쪽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는 글귀가, 오른쪽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이라는 문구가 한국어로 적혔습니다.

검정색 양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화환 문구를 손으로 정리한 뒤 맨 앞에 서서 묵념했고, 뒤에서는 동행한 북중 간부들이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후 기념관에 전시된 중국군의 참전 영상과 유물 등을 관람했으며,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 등의 사진과 자신의 친필 메시지가 적힌 기념패를 선물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깜짝' 방중이 끝나자 단둥은 빠른 속도로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단둥역 인근에서는 쌀쌀해진 날씨 속에 야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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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전격 방중한 중국 야오닝성 단둥에는 철통같은 경계태세가 이뤄졌습니다.
00:09현지에서는 수일 전부터 고위급 방문 소문이 돌았습니다.
00:13경호훈련이 목격되기도 했고 압록강변과 신압록강대교 등 주요 지역에서는 장갑차와 경찰특수부대 등이 배치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00:24김 위원장이 당일측에 방문을 한 이날은 오전부터 시내 곳곳의 도로에서 차량 이동이 통제됐습니다.
00:33이달 15일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맞아 말끔하게 정비된 단둥시내도로, 양옆으로는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공기가 내걸려 고위급 손님 맞이 분위기를 냈습니다.
00:46신압록강대교 개통 때도 대교 주변 고층 빌딩이 며칠에 걸쳐 엄격히 관리됐고, 당일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행인 접근이 막히거나 인근 호텔 투숙이
00:56제한되기도 했으나, 이날 중국의 통제 수준은 더 높아졌습니다.
01:01대북 소식통 등으로 알려진 인사들에게는 현지 공안의 밀착관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고, 15일에는 숙박이 가능했던 신압록강대교와 포텔은 이날 외국인 투숙이 금지됐다며
01:14예약을 갑자기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01:16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단둥에 도착했고, 중국 공식 서열사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함께 항미원조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01:29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진 방문이자, 북한 최고 지도자의 첫 방문입니다.
01:40이날 중국중앙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중국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항미원조기념관에 헌화했습니다.
01:48붉은색 화환 왼쪽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라는 글귀가, 오른쪽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이라는 문구가 한국어로 적혔습니다.
02:04검정색 양복차림의 김 위원장은 화환 문구를 손으로 정리한 뒤 맨 앞에 서서 묵념했고, 뒤에서는 동행한 북중 간부들이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02:16검정색 양복차림의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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