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7일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미주반 국정감사에 합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 행정당국이 굉장히
00:10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00:12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신상 발언을 신청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00:17그는 미국에서 활동도 정상적으로 하고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이 했는데
00:21이번에 미국 비자가 불어면 불어 허가면 허가도 아니고 그냥 리뷰 중이라는 것이라며 자칫 잘못하면 국정감사 자체를 못할 것 같아서 반을
00:31옮겼다고 말했습니다.
00:32이어 야당을 향해 미국 행정당국의 이런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우리가 비판하고 항의해야 하는데
00:37이것이 마치 한미동맹이 깨졌다는 식으로 국익을 마치 손상시키는 듯한 논란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00:45나아가 이런 부분은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미국에 항의할 내용이지 우리 정부를 공격할 내용이 아니다라면서
00:52제 미국 비자 문제가 자칫 한미동맹에 또 해를 끼치는 일도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00:59앞서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외통위 미주반에 편성돼 미국 비자를 신청했지만
01:04미국이 비자 발급을 보류하면서 9주반으로 긴급 변경해 유럽 국감에 참여했습니다.
01:09정 의원은 1989년 미국 대사관저 점거 농성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이력과 관련해서도
01:16저한테 대학생들이 애국심이었다. 그 심정으로 의정활동도 잘하라고 격려도 받고
01:22그래서 풀고 화해도 하고 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6이에 외통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01:28집권여당 대표까지 하신 분에 대한 미국 비자를 미국 정부에서 우리가 필요라는 시기까지 발급 안 했으면
01:34우리 외통위 위연만이라도 최소한 미국의 이런 태도에 대해 비판하는 모양새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40홍 의원은 이게 마치 우리 정부가 뭔가 잘못해서
01:44그래서 한미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비자를 우리가 못 받은 것이라는 식으로
01:48자악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1:52그러자 외통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01:56그래서 우리가 지금 한미관계가 돈독하냐고 묻고 있는 것이라며
01:59대한민국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가는 입장에서 비자가 거부됐다거나
02:03보류됐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쳤습니다.
02:07김 의원은 또 외교부도 책임이 있다.
02:09의원 외교를 적극 뒷받침해주는 것이 외교부의 역할 아니겠는가.
02:13응분의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