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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오늘(29일) 자신의 마지막 시험대인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을 직접 발표합니다.

여러 논란의 한 가운데에 있는 이른바 '96라인'을 얼마나 부를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모레노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난 축구대표팀 불화설 중심에 이른바 '96라인'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전 이후 공개적으로 경기 내용에 대해 비판하더니 축구협회장과 정식 감독 부재 상황까지 지적했습니다.

급기야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이 대표팀 동반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지난 2일) : '수비수들만 불쌍하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사실 전체적으로 많이 뛰어줘야 하는 게 단순한 킬로 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합을 같이해야 하고 90분 내내 싸워야 하고, 그리고 경합에서 이겨야 하고….]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지난 2일) : (축구협회) 회장님이 지금 안 계신 상황이고 감독님도 임시 감독님으로 오셨다 보니까 어떻게 될지 미래를 모르는 상황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9년째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불만설은 호칭 논란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정연욱 / 국민의힘 의원 (지난 21일 국회 국정감사) : 손흥민 선수가 7번입니까? 선수팀 내부에서는 이름 자체가 없고 그냥 '7번, 그분' 이렇게 부른다는 얘기가 사실인 모양이네요.]

11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96라인'이 얼마나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세 선수 모두 대표팀 전력의 핵심이라 일부를 제외하더라도 전력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엄지성과 배준호, 이영준으로 채운다고 해도 경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모레노 감독에겐 부담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소집하더라도 내부 결속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게 됩니다.

본인의 거취까지 걱정해야 할 모레노 임시 감독은 명단 발표 이후 유럽으로 넘어가 해외파 선수들과 직접 대화할 예정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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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오늘 자신의 마지막 시험대인 11월 A매치 소집명단을 직접 발표합니다.
00:07여러 논란의 한가운데에 있는 이른바 구육라인을 얼마나 부를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00:13이대건 기자입니다.
00:17모레노 임시감독 부임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난 축구대표팀 브라설 중심에 이른바 구육라인이 있습니다.
00:24베네수엘라전 이후 공개적으로 경기 내용에 대해 비판하더니 축구협회장과 정식 감독 구제 상황까지 지적했습니다.
00:34급기야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이 대표팀 동반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00:54경합을 같이 해야 되고 90분 내내 싸워야 되고 그리고 경합해서 이겨야 되고
01:00회장님이 일단 지금 안 계신 상황인데 감독님도 임시감독님으로 오셨다 보니까
01:08어떻게 될지 미래를 모르는 상황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01:159년째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불만설은 코칭 논란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01:22손흥민 선수가 7번입니까?
01:26선수팀 내부에서는 이름 자체가 없고 그냥 7번 그분 이렇게 부른다는 얘기가 사실인 모양이네요.
01:3411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구육라인이 얼마나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01:41세 선수 모두 대표팀 전략의 핵심이라 일부를 제외하더라도 전력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01:48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엄지성과 배준호, 이영준으로 채운다고 해도
01:53경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모레노 감독에겐 부담입니다.
01:59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다시 소집하더라도 내부 결속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오게 됩니다.
02:07본인의 거취까지 걱정해야 할 모레노 임시감독은 명단 발표 이후 유럽으로 넘어가 해외파 선수들과 직접 대화할 예정입니다.
02:16YTN 이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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