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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무더기 미사일을 쏜 북한이 '명중 100%'였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접경지 주민들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리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대화 제의엔 여전히 묵묵부답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가 무엇인지 분석해보죠.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북한이 어제 원산에서 탄도미사일을 10여 발을 쐈습니다. 이른바 섞어 쏘기를 했다고 하고 국정원은 600mm 방사포 전방 배치를 제기했는데 여기에 어떤 의미, 또 북한의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남성욱]
최근 지뢰 도발 사건 이후에 북측에 좀 더 강경하게 입장을 보이면서 남측에서 제기하는 문제제기를 아예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고요. 원산에서 열린 첨단무기 전시회를 견학한 다음에 김정은이 보는 가운데 일종의 탄도미사일. 탄도미사일하고 순항미사일의 차이점은 요격이 어렵고 이게 변칙기동을 하기 때문에 적이 막아내기가 어려운데 이거를 우리 합참은 10발을 쐈다고 하고 미국의 태평양사령부에서는 2발을 쐈다고 함으로써 벌써 한미 간에 정보 공유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라는 것을 어제 느낄 수 있었고요. 북한 입장에서는 군사적으로 강경 모드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600mm 방사포를 저격수라고 부르면서 명중 100%다 이렇게 자랑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차를 직접 운전해서 사열하고 엄지 척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김정은 위원장, 굉장히 흡족해하는 표정이더라고요.

[남성욱]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힘이 평화고 평화는 힘으로 지킨다고. 이거 우리가 할 얘기인데 김정은이 함으로써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600mm 방사포는 포의 구경이 60cm로 아주 대구경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일종의 탄도미사일 형식으로 돼 있고 핵탄두를 장착함으로써 상대에게 상당한 위협감을 주는 무기인데 이것을 비무장지대, 전방에 북한이 배치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남한에 대해서 강력하게 무력 압박 전술을 구사함으로써 주도권을 획득하고 또 한국이 요구하는 지뢰 도발의 진상이라든가 유감 표명,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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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무더기 미사일을 쏜 북한이 명중 100%였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00:05접경지 주민들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리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00:09우리 대화제의엔 여전히 묵묵부답인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는 무엇인지 한번 분석해보죠.
00:15남성욱 숙명연의 석자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00:19북한이 어제 원산에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쐈습니다.
00:23이른바 석거쏘기를 했다고 하고 국정권은 600mm 방사포 전방 배치 가능성도 제기했는데
00:29여기에 어떤 의미, 또 북한에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33최근 지뢰도발 사건 이후에 북측이 강공모드입니다.
00:38좀 더 강경하게 입장을 보이면서 남측에서 제기하는 문제 제기를 아예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고요.
00:46원산에서 열린 무기, 첨단무기 전시회를 견학한 다음에 김정은이 보는 상황에서
00:53일종의 탄도미사일, 탄도미사일하고 순항미사일의 차이점은 탄도미사일은 요격이 어렵고
01:01이게 변칙 기동을 하기 때문에 적이 막아내기가 어려운데
01:05이거를 이제 우리 합참은 10발을 쐈다고 그러고
01:09미국의 태평양 사령부에서는 2발을 쐈다고 그러면서
01:13아, 이거 벌써 한미 간의 정보 공유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것을 어제 느낄 수 있고요.
01:20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군사적으로 강경 모드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7북한은 600mm 방사포를 저격수라고 부르면서 명중 100%다 이렇게 자랑을 했습니다.
01:34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 차를 직접 운전해서 사열하고 엄지척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01:40김정은 위원장, 굉장히 흡족해하는 표정이더라고요.
01:43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01:45힘이 평화고 평화는 힘으로 지킨다고.
01:48이거 우리가 할 얘기인데 김정은이 함으로써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01:53600mm 방사포는 이 포의 구경이 60cm로 아주 대구경이죠.
02:00그렇기 때문에 이게 일종의 탄도미사일 형식이 돼 있고
02:04핵탄도를 장치혁함으로써 상대에게 상당한 위협감을 주는 무기인데
02:10이것을 비무장지대 전방에 북한이 배치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2:17김정은 입장에서는 남한에 대해서 강력하게 무력 압박 어떤 전술을 구사함으로써
02:25주도권을 획득하고 또 한국이 요구하는 지뢰도발의 어떤 진상이라든가
02:31유감표명 이런 것을 무력화시키는 동시에 또 김여정 부부장이 얘기했던
02:38대남 확성기 카드까지 꺼내들고 있습니다.
02:41어제 비무장지대 또 강화도 어떤 지역에서는 일부 소리가 들렸다
02:47어떤 지역에서는 소리가 안 들렸다라고 해서 국정원에서 사실 무거운이라고 했지만
02:53제가 판단하기에는 한 4, 5시간 시험 방송을 일부 지역에서 한 것이 아니겠느냐
02:59그래서 아주 무서운 동물 소리 또 귀신 소리 곡성 등 여러 가지 대남 아주 소음을
03:07일부 시험 방송을 하고 있는데 이달 안에 김여정 부부장이 방송을 하겠다는 예고를 하고 있어서
03:14아마 내일 지나면 이 방송 재개 여부가 확정이 됨으로써 우리의 대응이 이제 도마에 오르기 시작을 했습니다.
03:24네, 지금까지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서 너무 상황 관리에만 치중하는 거 아니냐
03:29이런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03:32네,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사실은 우리 장교 부사관들 3명이 발목 부상을 입었습니다.
03:40지뢰는 살상무기인데도 이게 북한의 도발에 의한 것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있고요.
03:47불의의 사고라는 표현을 쓰므로써 그 다음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3:52사실은 지난 2015년의 지뢰폭발 사고에는 강력한 유관 표명과 함께 압박으로 해서 북한의 사과를 받았는데
04:01이번의 경우는 일주일 만에 진상조사를 종결함으로써 더 이상의 책임 추궁이 없는 상태고
04:08정부 내에서도 이 문제에 관해서 일관된 입장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04:13우리가 너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라는
04:19그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4:21네, 지난 주말 김정은 위원장이 단일치기로 중국을 찾았었잖아요.
04:26당시에는 경제협력 차원이 아닐까 이런 분석이 많았었는데
04:30국정원에서 에이펙존 후 북미대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04:34북미대화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얘기일까요?
04:36일단 국정원의 외교적인 협의에 목적을 둔 방중이라는 표현의 근거는
04:43일단 최선희 외무상 우리로 말하면 외교부 장관이고 중국 측에서는 왕이 외교부장이 나왔다는 거죠.
04:52물론 왕훈인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나오긴 했지만 외교 라인들이 김정은 옆에서 문제를 논의하고 수행을 했다는 것이죠.
05:03조용원이라는 실세보다도 최선희가 옆에 있었다는 그런 화면을 근거로 해서 국정원이 판단을 내놨는데
05:13사실 북한 입장에서 중국을 통해서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유효한지
05:20사실은 세 번이나 김정은은 트럼프를 만난 적이 있고 두 차례는 정상회담을 개최했기 때문에
05:28중국을 통해서 여러 가지 회담 조건을 전달하는 그런 것보다는
05:34본인이 중국 측과 협력하는 몸값을 높이는 그런 메시지 전략이 아니겠느냐
05:41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정상회담을 요구했고
05:45한 3주 전에는 이 회담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05:48I don't know 난 잘 모르겠다라고 해서 회담 가능성이 좀 물 건너갔는데
05:53이제 다음 달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06:00아마 이 전후에 만나는 계기가 아니겠느냐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06:05북한 입장에서는 어떤 정상회의 지나가는 길에 만나는
06:10그런 정상회담보다는 본인들이 전세계 주목을 받는 정상회담을 원하기 때문에
06:1611월 중에 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보다는 회담이 이루어진다 해도
06:21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6:25그러니까 11월 18, 19일 지난 뒤에 연내 혹은 연초에 북미 대화가
06:31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6:33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회담 조건이 문제겠죠.
06:37일단 두 차례의 회담이 결렬된 것은 북한 비핵화의 범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06:43북한은 이제 핵 보유가 공인됐기 때문에 특히 중러가 인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06:49핵 군축 회담을 한다면 대북 제재를 해제해 준다면 얼마든지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06:56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 보유를 공인하면서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회담이
07:01과연 MPT, 핵 비확산 체제 유지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7:09그렇기 때문에 회담 조건이 사전에 물밑에서 상당하게 조율이 돼야지만 회담이 개최되는데
07:17시기는 양 정상만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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