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재채인 있는 입담으로 SNS 스타로 떠오른 일명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00:04갑자기 늘어난 손님들로 생긴 고충을 담아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00:09서울중구 남대문 시장에서 스카프 등을 판매하는 사장 A씨는
00:12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 남대문 바다구리를 개설하고
00:16손님 여러분께 드리는 양해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00:21A씨는 생계를 위해 시작한 장사지만
00:23가게에서 손님들과 티키타카 나누며 웃는 그 맛에 큰 힘을 얻고 즐겁게 일해왔다며
00:28그런 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어 내심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00:33다만 최근 매장이 화재를 모으면서 가게를 찾는 인파가 늘자
00:37손님들과 충분히 소통하기 어려워졌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00:44A씨는 이어 멀리서 오셨다가 그냥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을 보면서
00:47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급하게 일부러 찾아오시기보다는
00:51편안한 마음으로 둘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00:54그 말미에는 일단 오면 나대지 말고 내 말 좀 들어
00:58말 안 들으면 다 퇴장시킬 겨라며 특유의 유쾌한 표현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01:03게시글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안 가실 거죠?
01:06잘 돼서 보기 좋다. 저도 사장님 실제로 보러 가고 싶다.
01:10이분 보러 한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01:13한편 A씨는 손님들에게 지금 과소비하는 겁니다 등의 거침없는 농담을 건네고
01:18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