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항만으로 나간 흑상어 북항이가 나흘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6외해로 나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2차상은 기자, 북항이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언제입니까?
00:16네,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5일 전인 지난 26일이 마지막입니다.
00:21북항 친수공원의 인공수로에서 2km 정도 떨어진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에서 발견된 게 당국의 모니터링에 포착된 마지막 기록입니다.
00:30북항이는 다음 날 북쪽으로 조금 더 떨어진 부두에서 일반 시민에게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00:35당시 영상을 보면 부두의 정박한 선박들 사이로 북항이가 보이는데 천천히 유행하던 과거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00:45이 날을 마지막으로 북항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48활동 방향이 크게 넓어졌고 자명 시간도 길어졌다는 게 공리수산과학원의 판단인데 시민 제보가 들어오면 현장에 나가 확인하는 것으로 모니터링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01:03북항이가 항만을 벗어나 넓은 바다로 완전히 나갔다고는 볼 수 없습니까?
01:08네, 북항이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부산 북항을 떠나 외해로 완전히 나갔다고 단정하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01:17인공수로에서 나온 뒤로 주변 부두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01:24그동안의 움직임과 이동 거리를 볼 때 외해로 나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01:31북항이가 이동하다가 또다시 목격될 수도 있어서 주말 동안의 관찰 여부가 종료해졌습니다.
01:36북항이의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인공수로보다 수심도 깊고 먹이활동 환경도 나쁘지 않은 곳이어서 걱정할 정도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01:47북항 일대의 수온이 최근 19도대로 떨어지며 점차 차가워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외해로 나갈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6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