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11월 3일 오전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Disney+) 시리즈 ‘재혼황후(The Remarried Empres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지훈 #주지훈포토타임 #주지훈제작발표회 #재혼황후 #소비에슈 #주지훈배우 #JuJiHoon #JuJiHun #TheRemarriedEmpress #DisneyPlus #チュジフン #チュジフン俳優 #再婚皇后 #韓国俳優 #韓国ドラマ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여러분, 네, 소그윤 씨, 주지윤 씨입니다.
00:04아, 벌써 기우지.
00:07주지윤 씨입니다.
00:10역시 많이 소문치가 납니다.
00:13주지윤 씨, 이제 내려와 주시겠어요?
00:17고기에 서서, 왼쪽부터 봐주시죠.
00:22지금 마치 오늘 말이지, 오늘 기자님들 주지윤 씨가
00:26예, 지금 오실 초대한 분들 같습니다.
00:30너무 잘 어울립니다.
00:32이 무대, 공기, 습도, 옷도, 모든 걸 조정해 주십니다.
00:39그리고 오른쪽 끝까지 봐주시고요.
00:45소그윤 씨, 호주 한번 바꿔서 왼쪽, 다시 한번 봐주시죠.
00:50네, 깜짝게, 어, 좋습니다.
01:11어떤 점에 이끌려서 선택하셨나요?
01:14어, 저기, 시작할 때 좀 기대가...
01:20네, 사실은 저는 처음에 원작을 보고
01:24제 입맛에는 되게 생소했어요.
01:29제 입맛에는 굉장히 생소했는데
01:32그래서 이것을 과연, 한창 고민했죠.
01:36스푼을 떠넣고, 냄새도 맡아보고, 색깔도 보고
01:40관찰도 하고
01:40이걸 과연 입에 넣어도 되는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01:44제 주위에 있는, 제가 굉장히 믿을 만한 분께서
01:47그냥 제 손을 잡아서 그냥 입으로 그냥 넣었죠.
01:50그래서 막상 먹어봤더니
01:52맛있어.
01:52어, 아직 음미하고 있어요.
01:55네, 아직 분석을 하고 있고.
01:57근데, 어, 저에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02:00뭐, 예를 들면 우리가 국이라고 하면 되게 익숙한데
02:03똑같은 걸 스프라고 하면 좀 망설여지잖아요.
02:06그렇죠, 그럴 수 있죠.
02:06아, 그건 나의 선입견이었던 것 같다.
02:08이건 충분히 국일 수 있겠다.
02:10제 입맛에 맞을 수 있겠다.
02:12어, 그거는 저도 봐야 확인할 것 같아요.
02:14네, 오늘 저도 와보겠습니다.
02:16좋습니다. 오늘 만나볼 수 있습니다.
02:19네, 이게 뭐 기준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02:21시차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02:24아, 시차 때문이라도 하루 먼저 만나는 겁니다.
02:27아, 그렇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02:29네, 사실은 소비의 슈가 냉철해 보이지만
02:34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이거든요.
02:38어떤 부분에 좀 중점을 뒀나요?
02:40저는 사실 개인적인 캐릭터보다는
02:42이게 원작은 어쨌든 하나는 소설이고 하나는 만화잖아요.
02:47그러면 설득력이 생겨요.
02:49근데 이제 실사로 보시면 이게 우리가 아무리 없는 가상의 세계라고 하지만
02:53배경이라든가 인물 간의 관계에서 호칭이라든가
02:56예절 같은 걸 보면 어떤 왕실 이렇게 떠올릴 수밖에 없어요.
03:00그래서 제 캐릭터를 분석했을 때 소비의 슈가 지금 후공을 들이고
03:05후사를 보려고 하는 게 이제 되게 나빠 보이지만
03:08그걸 막상 실사를 보면 정당성이 생겨버리거든요.
03:12왜냐면 왕을 위해서 후사를 만들어야 되는 상황인 것이니.
03:15근데 우리의 시점은 나비의 시점이니, 나비의 감정을 리딩 롤로 팔로우 하고 있으니
03:23그런 연기와 관계성에서 이 정당성을 가져야 저도 연기를 하는데
03:29그것이 극 전체 기획 의도보다 튀어나가지 않게 하려는 그 디테일이 고민이 좀 많았어요.
03:35아, 고민이 어느 정도였는지 느껴지네요.
03:38왜냐면 시점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 그 연기 톤도 바꿔야 되기 때문에.
03:42하지만 시점이 소비의 슈라면 나는 너무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다라는 지금 입장이신 거예요?
03:48주인공이 재혼왕후가 아니라 뭐 재혼 황제라면.
03:53그렇다면 너무 말이 되는 거죠.
03:56이 큰 왕국의 후사를 봐야 이거를 되는 거잖아요.
04:00그러니까 제 입장에서는 정당성이 있지만 그 안에서는 정당성이 없으면 또 재미가 없어요.
04:05최정당성도 있지만 하지만 이 관계에서 그래도 누군가가 더 상처를 받고
04:11그런 관계성을 또 중심에 놓고 그린 거죠.
04:15이렇게 정말 이렇게 고민을 많이 했겠죠. 철저히 고민을 했기 때문에
04:21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에 우리 주지훈 씨를 향한 소비의 슈로 향한 온갖 분노들이
04:29본인도 왜냐하면 그만큼 팽팽하게 연기를 했기 때문에
04:32내가 연기를 잘했구나라고 생각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04:37관객분들이 개운하시다면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여러모로 날씨도 춥고 힘든데
04:44저로 인해서 심장이 뜨거워지시거나 또 저에게 어떤 삿대질과
04:50분노를 표출하셔서 현생이 속이 시원하시다면 저는 배우로서 만족합니다.
04:55각오는 뭐 제가 언 연예계 생활 20년이 넘으면서 수십만 건의 댓글과 그런 것들을 보면서 멘탈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05:09작품만 재밌게 보신다면 마음껏 욕하셔도 저는 좋습니다.
05:14준비된 멘탈 추지훈 씨입니다. 여러분. 차별점이 있다면 뭘까요?
05:21차별점까지는 모르겠고 그냥 저는 신뢰했습니다. 신뢰.
05:25신뢰.
05:26저는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작진께서 소비의 슈 지훈 씨가 싱크가 너무 좋아서 꼭 원한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05:36그냥 싱크가 맞나 보다 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05:39맞아요. 믿고 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