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중간선거에서는 2년 전 당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승리를 견인했던 청년층과 라틴계 유권자의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00:11이들의 70%가 민주당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높은 물가와 주거난,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 등이 이유로 꼽혔습니다.
00:20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뉴욕타임스의 유권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모든 유권자 집단의 표심이 민주당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00:332년 전 대선과 비교하면 전체 유권자의 15%포인트가 민주당 지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0젊은층과 유색인종 유권자의 변심이 두드러졌는데, 이들의 70%가 이번엔 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00:47특히 Z세대, 18세에서 29세 유권자는 2년 전보다 32%포인트, 밀레니얼 세대 30에서 44세 유권자도 24%포인트가 대거 민주당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01:02인종별로는 라틴계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는데, 역시 같은 기간 28%포인트가 민주당으로 이동했습니다.
01:21이 같은 라틴계 유권자의 변심은 텍사스주에서 상원은 물론 주지사직까지 민주당이 휩쓰는 대이변을 낳았습니다.
01:30남성의 51%, 여성의 61%가 민주당을 택했는데, 2년 새 민주당으로 이동폭은 남성이 더 컸습니다.
01:38공화당 텃밭 조지아에서 키샤보텀스 민주당 후보가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됐습니다.
01:58유권자 집단의 전반적인 이동에는 이란 전쟁과 관세 정책이 초래한 고물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02:05외신은 핑크빛 경제를 꿈꾸며 트럼프를 지지했던 청년층과 라틴계 노동자층이 생활비급 등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이탈했다고 분석했습니다.
02:16또 유색 인종 유권자들에게는 고물가 문제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자 단속도 변심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습니다.
02:25YTN 김지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