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청도의 한 팽이버섯 농장, 벽마다 눈처럼 하얀 설단과 황금빛 아람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00:08농진청이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국산 팽이버섯 신품종입니다.
00:14현재 국내 팽이버섯 시장의 외래종 비율은 64%를 웃돌아 농가가 부담하는 로열티만 한 해 7억 원에 달합니다.
00:22설단은 외래종보다 색이 훨씬 더 밝고 항산화 물질과 필수 아미노산인 크리프토판 함량도 1.9백가량 높습니다.
00:40황금색 아람은 기존 갈색 품종의 단점이었던 갈변 현상을 크게 줄였습니다.
00:45육진이 단단해 병당 수확량이 20% 이상 늘었고 유색 팽이버섯 가운데 처음으로 진공 포장에도 성공했습니다.
00:54신선도 유지기간도 최대 40일까지 늘어나 수출 경쟁력까지 갖췄습니다.
01:00소비자들이 지금 기존에 저희가 재배하고 있는 품질보다는 국산 품종이 색깔도 훨씬 하얗고 갓 크기가 더 작은 이런 형태적인 모습을 더
01:10좋아한다라고 시장에서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01:13구워 먹거나 전골에 넣어도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01:25농진청은 품종 등록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농가 복을 본격적으로 늘려 2030년까지 로열티 부담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01:36Y10 조명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