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김민성 기자, 단풍 명소인 내장산. 오늘 탐방객도 많을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00:09남쪽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내장산에는 점심시간 이후로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산에 올라가지 않고 단풍 구경을 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또 등산복 차림에 배낭까지 중부장한 등산객들로 초입이 북적입니다.
00:25원색과 파스텔색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붉은 빛깔 위로 가을 특유의 따뜻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가을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00:35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주말 단풍이 70% 정도 물들었다며 다음 주 주말까지 이런 붉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44유난했던 더위 탓에 색이 예전만 못하다는 아쉬움도 나오지만 그래도 지금이 사실상 최절정기입니다.
00:51올해 내장산은 낡은 매표소를 치우고 산문을 새로 단장해 입구부터 산뜻해졌습니다.
00:58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우화정 주변은 맑은 연못에 비친 정자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01:09케이블카 승차장에는 이 풍경을 내려다보고 싶은 사람들로 대결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01:15다만 주말 들어 부쩍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가 변수입니다.
01:18산속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기능성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01:27지켜야 합니다.
01:28또 날이 일찍 저물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가 지기 최소 한두 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01:36기상캐스터 배혜지
01:36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