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금융사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래세증권에서도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7은행과 보험사 등에 이어 대형증권사까지 피해가 생기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겁니까?
00:18미래세증권은 지난 4일과 5일 모바일웹 휴대전화 인증 로그인 서비스와 그룹웨어에 대한 외부 공격으로
00:24일부 고객과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00:28고객의 경우 3,800여 명의 자사 계좌번호가 유출됐는데
00:32예금주명 등 다른 민감정보는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미래세증권은 전했습니다.
00:38또 퇴직자 외주직원을 포함한 미래세증권 임직원 3만 5,255명의 성명과 4명이 유출됐는데
00:45일부는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0다만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 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00:59미래세증권 측은 외부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한 즉시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01:07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01:12또 외부에서 정상 권한 없이 자료를 열람한 사례로 악성코드 감염이나 서비스 중단은 없었다며
01:18현재까지 확인된 금전적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23미래세증권은 고객들이 주말에도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도록
01:26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01:33이뿐만 아니라 금융권에 대한 해킹 공격이 최근 잇따르고 있죠?
01:37네, 금융권 해킹 공격은 지난 9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01:43이후 예가람저축은행, 새마을금고, 현대캐피탈 등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업체로 번졌습니다.
01:50지난달엔 미래세 생명과 대신증권, 미래세 자산운용과 빚섬 등
01:55금융투자와 가상자산업계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01:58금융위원회 발표를 보면 9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금융사 37곳에서
02:03침해사고 40건이 신고됐고, 유출된 개인정보는 47만여건,
02:08자금도 약 10억 원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2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3일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한 대응 현안을 점검하고
02:17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했는데요.
02:20특히 사고 발생 전부터 금감원이 보안통제 미흡점을 보완하라고 알렸지만,
02:24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02:27사고 발생 회사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고,
02:30보안취약점 방치 등으로 사고가 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3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02: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