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작기소 특검법 처리와 시기가 맞물린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00:04국민의힘은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위한 포석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00:10이 후보자가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라는 주장이 핵심 근건데
00:14이 후보자는 YTN의 예나 지금이나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며 직접 반박했습니다.
00:20송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국민의힘은 장외투쟁을 하루 쉬어가는 휴일에도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34뜬금없이 방위사업청장을 데려온 건 이 후보자가 성남 라인을 넘어
00:39사실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이기 때문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0:46당신이 이거 설계했으니 이거 결국은 틀어막고 모든 죄를 없애라고 지금 임무를 부여한 거 아니겠습니까?
00:55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씨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임용되는 과정에서
01:03임원 추천위원이었던 이 후보자가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보는데
01:10공세가 계속되자 이 후보자가 YTN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01:16우선 유 씨가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뽑힌 건 2010년이고
01:20대장동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단을 흡수해 출범한 2014년 이후에나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그런 만큼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유 씨가 임용됐을 당시에는
01:36대장동 사업을 짐작도 못할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01:40당시에는 추천위원 5명이 모두 유 씨에게 높은 점수를 줬고
01:45자신이 추천위원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01:48대장동 수사 국면에서 언론의 질문을 받고 기억해냈을 정도로
01:53그때도 지금도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9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이 황당한 망상에 빠져
02:02지명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02:06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 민정비서관과 법률비서관을 거친
02:13법조 경력 30년 경력이 넘는 베테랑입니다.
02:19민주당은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로 넘어오는 대로
02:22신속히 청문회 일정을 잡겠다는 입장이라
02:25예산 정국과 맞물려 여야 간 치열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02:29YTN 송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