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후
00:05보수 야권의 차기 주도권 논의도 활발해진 모습입니다.
00:09이를 보는 시선도 유력 주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00:12권남기 기자입니다.
00:16제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신뢰를 철회하지 않으시고
00:221심의 시장직 상실형이 2심 무죄로 뒤집힌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사회생이
00:29보수 야권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습니다.
00:32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오 시장과 날선 말을 주고받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00:42국민의힘 대표 시절 명태균 의혹을 강조했던 한동훈 의원은 동시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00:48우연히 상가에서 뵌 거고요. 여러 가지 대화를 했습니다.
00:53장 대표와 오 시장, 한 의원을 이리저리 묶어
00:57삼국지다, 오장연대다, 푸는 브라더스다 그럴듯한 신조어까지 나왔습니다.
01:03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셈법이 그 배경인데
01:08당내에서는 벌써 일부 중진들이 보수 통합을 명분으로 한동훈 의원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1:22장 대표는 대여 투쟁이 한창인데 복당 얘기할 때냐 거듭 턴을 그었습니다.
01:28뿌리 깊은 경계심에 더해 차기 구도를 굳이 흔들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 깔렸습니다.
01:33당원들께서 지켜보시면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01:38반면 한동훈 의원은 차기 주도권 싸움에 최소 동참이라도 하려면
01:43전당대회 전 반드시 국민의힘 당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1:53당권 주자라기보단 유력 잠용으로 꼽히며 당내 유상을 공고히 하려는 오 시장은
01:59통합을 강조하면서도 한의원 복당에 신중합니다.
02:03당내의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가 될 때
02:08오 시장과 함께 명태균 사건을 겪어온 이준석 의원은
02:12한의원을 아예 보수 통합 대상에서 빼버리려는 분위기입니다.
02:20여기에 중량급 전연직 의원들의 당권 도전 의사도 더해지며
02:25국민의힘 차기 구도 논쟁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02:29다만 다음 전당대회까지 시일이 남았고
02:33비상기엄 2년이나 오세훈 시장 최종 판결 등 변수도 여전한 만큼
02:37차기 구도 구체화까지는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2:42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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