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으로 중동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00:07유럽과 북미 지역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00:20용산 대통령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2중동 위기의 대통령실도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죠?
00:25네 맞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00:33낮 12시부터 위성낙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40안보실 소속 1, 2, 3차장 모두와 경제성장수석, 국정상황실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00:48현재 중동 위기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이렇게 국제정세가 여동치는 가운데 북대서양 조약기구죠.
00:59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05나토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집단 방위를 목적으로 지난 1949년 창설된 군사동맹인데요.
01:12구소련에 이어서 러시아를 견제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01:15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인도 태평양 지역 우방과 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01:25특히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태 지역 4개국 정상을 꾸준히 초청하고 있습니다.
01:32처음 초대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회의에 참석했고요.
01:38이재명 대통령도 초청장을 받은 상태입니다.
01:41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입니다.
01:51최근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이 무산된 만큼 나토 회의에 참석해 한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할 거라는 관측에 일단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2:02만약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된다면 한미 간 주요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2:14이번엔 국내 현안도 짚어보겠습니다.
02:16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여야 지도부를 관저에 초대했죠?
02:19네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부터 대통령 관저에서 양당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02:30더불어민주당에선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원석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02:40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는 건 취임 선서 당일인 지난 4일 국회에서 각 당 대표와 점심을 함께한 이후 18일 만입니다.
02:48애초 이르면 7월 초쯤으로 예상됐던 만남 시기가 당겨졌는데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57오늘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결과를 우선 설명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03국익중심 실용외교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도 당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3:10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한 만큼 국내 현안 역시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3:15인사청문회 등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와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관련해서 야당의 협조를 구했을 수 있습니다.
03:27이른바 3대 특검 등 민감한 정치 현안 그리고 여야 협치 관련 이야기 또한 오가고 있을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03:35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