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입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신입사원이 작업 중에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한솔재지 본사와 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0:10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이후 노동당국이 산업재해 현장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0:19이성우 기자입니다.
00:22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서울의 한솔재지 본사와 대전신탄진 공장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0:30지난 16일 신탄진 공장에서 발생한 30대 신입사원 사망사고와 관련한 수사 차원으로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등 3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00:45숨진 노동자는 입사 한 달밖에 안 된 신입사원으로 폐종일을 옮기던 중 기계 아래층으로 연결된 개폐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이지만 회사 측은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경찰이 실종신고를 받고 위치를 추적한 끝에 다음날 새벽 기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08결국 사고 발생 10시간이 넘도록 회사 측이 사고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겁니다.
01:12압수수색에서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관련된 위반사항 등을 살펴봤습니다.
01:23또 추락방지장치 설치 여부와 투입구 개방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습니다.
01:29노동현장의 비극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1:31충북 음성군의 한 야적장에서도 50대 노동자가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01:38크레인으로 조립식 구조물을 사턴 중 구조물을 고정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45잇따른 노동현장 사망사고에 노동당국은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에게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01:53YTN 이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