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대적인 간부 숙청 여파로
00:03최고 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참석률이
00:081970년대 문화대혁명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323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00:1720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00:24전체회의의 중앙위원회 위원 참석률이 84%를 기록했습니다.
00:282022년 제20기 중앙위원회 출범 당시 중앙위원 205명, 후보위 171명 등
00:35총 376명을 정원으로 5년 임기가 시작됐지만
00:39이번 4중전의 참석자는 중앙위원 168명, 후보위 147명 등 315명뿐이었습니다.
00:46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참석률이 문화대혁명 이후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며
00:52시 주석의 반부패 정책이 대회에 알려진 것보다 더 광범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00:58월스트리트저널도 임기 시작 당시 중앙위원회 인원 중 6분의 1이 4중전회에 불참했다며
01:04당 지도부 축소는 시 주석이 어떻게 중앙집권화하고
01:08어떻게 마오쩌둥 이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부상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01:15중앙위원회 위원이 전체회의에 불참하는 대표적인 사유는 사망이나 질병 그리고 실각으로 요약됩니다.
01:21다만 직위에서 해제된 이들은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당에서 제명되기 전이며
01:26실제 제명은 내년 제5차 전체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