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어서 누리호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02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다섯 번째 비행에 나섭니다.
00:07초소형 군집위성 등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를 궤도에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00:13고한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로켓 1, 2, 3단을 합체하고 탑승객 격인 위성들도 실었습니다.
00:23대한민국이라는 네 글자가 선명합니다.
00:25동투는 새벽 조립동에 문이 열리고 누리호가 무인 특수 이동 차량에 실려 서서히 이동합니다.
00:34정교한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누리호 기체에 조금이라도 충격을 주지 않도록 아주 느리게 움직입니다.
00:43발사대까지 1.8km, 1시간 반 걸렸습니다.
00:48기립장치를 이용해 누리호를 수직으로 일으켜 세웁니다.
00:52누리호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섰습니다.
00:56아파트 15층 높이 거대 철골 구조물 엄빌리칼이 누리호를 단단히 붙잡습니다.
01:03엄빌리칼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이륙 직전 연료와 산화재를 주입하기 위한 케이블도 연결했습니다.
01:11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01:13카운트다운만 남았습니다.
01:15발사체 안에 온도, 습도, 환경 제어를 위해서 공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01:20이상 현상은 아직까지 하나도 발견된 것은 없습니다.
01:23누리호에는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가 탑재됐습니다.
01:28목표 궤도에 오르면 초소형 군집 위성 5기가 35초에서 40초 간격으로 먼저 우주로 나갑니다.
01:35연구 기관과 기업, 학생들의 꿈을 담은 큐브 위성 10기가 다음 타자입니다.
01:42누리호 발사 시각은 탑재 위성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오늘 낮 12시 23분부터 1시 23분 사이.
01:51누리호는 2차 발사부터 성공했습니다.
01:54이번 5차 발사도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우주 발사체를 반복 운영할 수 있는 우주 강국으로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02:03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02:07누리호 5차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가 함께 실립니다.
02:12한반도를 촘촘히 살필 군집 위성과 위성 셀카와 의약품 연구 등 다양한 우주 실험에 나설 큐브 위성들이 실리는데요.
02:21이들이 우주에서 맡을 임무를 박기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02:27누리호 5차 발사의 주인공은 각각 100kg이 채 안되는 초소형 군집 위성 5기입니다.
02:33작지만 여러 대가 차례로 지구를 지나며 같은 지역을 더 자주, 더 정밀하게 관측합니다.
02:39산불과 홍수 같은 재난은 물론 국토 변화와 국가 안보 감시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02:46함께 실릴 큐브 위성은 모두 10기.
02:49이 가운데 4기는 지난해 시작한 실험을 이어가고 6기는 새 기술을 안고 처음 우주로 향합니다.
02:56지난해 항암제 단백질 결정을 키웠던 의약품 실험 위성은 이번에는 치매 치료제 결정의 성장 상태를 AI로 판단합니다.
03:04대주 해양 쓰레기 추적과 자체 개발한 광학 망원경의 성능 검증도 이어집니다.
03:09지난해 삼성전자 메모리 등 3개 장비의 우주 성능을 확인했다면 이번에는 SK하이닉스 메모리 등을 포함한 6개 장비가 시험대에 오릅니다.
03:19큐브셀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발사하는데 부담이 적거든요.
03:23문제점들 있으면 그거 파악하고 성능 개량할 거 있으면 개량해서 또 또 뉴스페이스 시대에서 인공위성 개발을 할 때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03:32들어오는 접근 방식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34처음 우주로 향하는 위성들은 GPS 신호로 전 세계 대기 상태를 관측하고 미세먼지 이동을 추적합니다.
03:42대전의 도시 공간을 촬영하는 위성은 국내 처음으로 우주에서 자신의 모습을 찍는 위성 셀카에 도전합니다.
03:49저전력 측정기로 우주 방사선을 관측하고 레이저로 위성 정보를 지상에 보내는 기술도 처음 시험합니다.
03:56고등학교 동기들이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한 뒤 힘을 모아 개발한 위성은 지구 자기장 주변의 고에너지 입자를 관측합니다.
04:05다음 달 7일 누리온은 우리 우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짓고 또 한 번 우주로 향합니다.
04:11YTN 박경입니다.
04:15곳곳에서 여야의 신경전이 불거진 국정감사 첫날.
04:19상위위별 주요 감사 대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현안이 도마 위에 오른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04:25중국산 휴머노이드가 국감장에서 춤을 추는 진풍경도 펼쳐졌습니다.
04:31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4:35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소속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4:43정원호 전 서울시장 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김 의원이 국감 첫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자
04:50국민의힘이 야당 탄압 아니냐며 국감장에서 단체 반발에 나선 겁니다.
04:56국정감사 첫날과 정확히 겹치는 시간에 야당 의원을 소환한다면 국회의 정상적인 의정 활동을 이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05:06우리 내용 모르지 않습니까?
05:09그런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지금 시작도 전에 위원장을 상대로 압박을 하고
05:14김 의원 조사는 정무위를 넘어 소속 상임위도 아닌 행정안전위원회에서까지 공방의 대상이 됐는데
05:21상임위별 주요 감사의제와는 거리가 있는 현안 발언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05:29국민의힘이 국제영화제 개막작 철회 요청까지 감행한 영화 암살자들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05:35여기가 문체위인지 법사위인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05:40김정일이 자기가 배우라고 자백까지 하고 사과까지 했는데
05:45일부러 영화 제목이 암살자들이라는 복수 그걸 넣어가지고
05:52평양에 가서 김정일이 인정을 하고 사과했다.
06:00제가 국정원장을 한 사람이에요. 그 얘기는 나오지 않았어요. 거짓말이에요.
06:08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선 휴머노이드 두 대가 무술 시범과 춤을 선보이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06:16국내 투자 상황을 짚는 과정에서 중국산 휴머노이드를 직접 등장시킨 겁니다.
06:22휴머노이드는 퇴장해 주시고
06:24네 휴머노이드 퇴장해 주세요.
06:26여야는 국정감사 첫날부터 주요 쟁점은 물론 예상 밖의 현안을 두고도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06:32크고 작은 현안을 둘러싼 신경전은 남은 한 달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6:38YTN 송재인입니다.
06:41비무장지대 폭발 사건의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때문이었다는 우리 군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6:50한국군의 자작극을 거듭 주장하며 자신들의 영토를 조금이라도 침범한다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6:57강민경 기자입니다.
07:01우리 군이 DMZ 지뢰 폭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외무성명위에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07:10북한군 매설 지뢰가 폭발 원인이었다는 우리 군의 조사 결과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조작하고 일방적으로 결론한 자작극일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07:19한국이 자신들의 국경선 요새화를 지연, 저지시키기 위해 이번 사고를 기획했다며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광대 자작극 주장을 외무성 차원에서 이어간 겁니다.
07:32앞으로 유사한 일이 또 발생하더라도 그건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미리 선을 긋기까지 했습니다.
07:39한국군이 예고한 MDL 인함, 지뢰 제거 작전에 대해선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07:46그러면서도 한국군의 군 핫발이 우리 영토를 1mm라도 침범한다면 즉시적이며 강력한 대응 행동을 취할 거란 위협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07:57북한은 국경 안전 보장을 위한 정당한 주권적 권리를 더 단호히 행사하겠다며 국경 요새화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8:07영톤의 군사 주권 행사 문제를 적국과 논의하지 않을 거라고도 선언했는데
08:12앞서 남북 군사회담으로 MDL 문제를 풀자고 한 한국 측의 제안을 일축하는 의도를 깁니다.
08:20일부 강경한 표현이 포함되긴 했지만 군부가 아닌 외무성이 나섰다는 점에서
08:25전문가들은 북한이 일부러 군사적 긴장을 높이려 하는 것 같진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08:36형식을 취하면서 군사적으로 문제를 풀고 싶지 않다. 외교적인 그냥 수사로 풀고 싶다.
08:42지뢰사고 후속 조치에 관여하지 않을 테니 국경 요새화 작업 역시 방해하지 말라는 메시지에 방점을 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8:52YTN 강민경입니다.
08:54조의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재청 논란과 관련해 국회와 대통령이 대법원장의 재청에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9:02조 대법원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대법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09:07국회가 대법원장의 재청에 간섭하는 건 헌법이 명문으로 정한 기관 간 권한 분배와 사법권 독립에 반해 위헌인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9:18기관장 인사 말 이후 여권 의원 질의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던 조 대법원장은
09:23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반 증인으로 선서하고 증언하라고 요구하자
09:28준비한 A4 용지를 꺼내 6분가량 입장을 전했습니다.
09:33국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9:35중간선거 유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논란입니다.
09:39이란이 로스앤젤레스나 샌디에이고를 파괴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내버려 두라고 한 건데요.
09:45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9:49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9:51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미국 도시를 파괴해도 내버려 두라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09:59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승리를 위해서 이란이 미국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키더라도 치러야 할 대가라고 말을 했습니다.
10:07이곳 시간으로 어제 네브레스카주 유세 연설에서 한 발언인데요.
10:10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10:29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치르는 작은 대가이자 일시적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37이어 이란 전쟁이 어쩌면 중간선거가 조금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유가는 곤두박질 칠 거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기도 했습니다.
10:48이란 전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를 잇따라 지목하면서 비판이 계속됐습니다.
10:56개빈 유썸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11:01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도 우리 도시는 치러야 할 대가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11:06공화당 소속으로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짐 데스몬드도 미국 어떤 도시도 전쟁으로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11:17백악관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11:18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의 핵 보유를 막지 않았다면 미국 도시들이 위협을 받았을 거란 뜻이었다면서
11:24환각 상태의 미디어들이 논란을 일으킨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11:30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11:34중재국인 카타르는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요?
11:40에스칸다르 모멘이 이란 내무장관은 어제부터 카타르 도화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11:46카타르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데여 오늘은 카타르 국왕을 만나 영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11:51앞서 이란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 등 7개의 조건을 미국이 받아들이면
11:597일 안에 호르모즈 해업을 재개방하겠다는 제안을 했죠.
12:03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이란은 호르모즈 해업을 재개방하지 않겠다고 밝혀
12:09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12:12카타르 외무부는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12:18오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12:34카타르 정부는 현재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의 다양한 우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40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의 분쟁 규모와 전세계가 치르고 있는 대가를 봤을 때
12:44협상 테이블에서 상황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2:48호르모즈 해업에서는 오늘도 선적 피격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12:53오만 국방부는 파나마 선적 유조선 온피스호가 공격을 받아 내부에 화재가 일어나 선원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13:01온피스호 선원 19명 가운데 17명이 인도인으로 인도 외무부는 호르모즈 해업에서 선박에 대한 계속된 공격 중단 또 항행 회복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13:12최근 호르모즈 해업 일대에서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로 추정되는 선박 공격이 다시 늘어나
13:18지난 엿새 동안 선박 공격 1억 건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13:2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