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한국 시리즈가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잠시 뒤 3차전을 벌입니다.
00:052연패로 위기에 몰린 한화는 폰세가, 2연승 신바람을 탄 LG는 손주영이 선발로 출격하는데요.
00:12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00:17대전 한화생명 골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00:20대전에서의 야구 축제,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2네, 물론 올 시즌부터 이곳 신구장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대전에서 한국 시리즈가 펼쳐지는 건 무려 19년 만입니다.
00:32그래서 그런지 경기 시작 2,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안팎에는 오렌지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00:39표를 의미한 팬들이 조금 더 일찍 경기장에 들어오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요.
00:45홈팬들은 팀이 2연패를 몰릴 만큼 이곳에서 최소 3경기를 모두 마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00:55오늘도 만원 관중 속에서 두 팀이 경기를 치릅니다.
01:00승리가 간절한 한화일기부터 해보죠. 선발 폰세의 거는 기대가 크죠?
01:08폰세는 올 시즌 추수 4관왕을 차지했고요.
01:11또 MVP도 위력한 역대 최고 투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01:15이런 폰세가 올 시즌에 예전에 자신 이름값에 맞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가 오늘 경기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01:25한화는 2차전에서 문동주가 사와야 3분의 1이닝 동안 4실점, 2차전에서는 유현진이 3이닝 동안 7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01:34불펜 투수들까지 줄줄이 흔들리면서 허무하게 두 경기를 내줬는데요.
01:38그만큼 폰세가 시즌텟처럼 극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화는 홈에서 반격이 가능합니다.
01:46폰세는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이후에 나흘을 쉬고 오늘 승판합니다.
01:52시즌 LG와 대결에선 9번 만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습니다.
01:59한화는 오늘 타순도 다시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02:02손하섭이 1번에 복귀했고요. 이진영이 6번 우익수, 이도윤은 9번 이루수로 먼저 나섭니다.
02:09김경훈 감독은 상대 공격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에 초출맞춰서 라인업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02:162연승의 LG는 내친김에 대전에서 한국 시리즈를 끝내고 싶어 하겠죠?
02:26홈에서 이미 2연승을 했고 기대했던 것보다 타선이 크게 폭발하면서 LG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올라와 있습니다.
02:33상대가 폰세지만 오늘 선발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게 LG 벤츠의 판단입니다.
02:40실제로 손주영은 시즌 11승을 했는데요.
02:43한화전에서는 2경에 나와서 1승, 평균자책점 1.38로 폰세보다도 훨씬 잘 던졌습니다.
02:51LG는 타선이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고 또 위기 때마다 호수비까지 곁들여지면서 앞서 2경기에서 한화를 압도했습니다.
02:59그만큼 오늘 타순도 1, 2차전 때와 똑같습니다.
03:01특히 2경기에서 안타 18개에 21득점으로 안타보다 득점이 많은 결정력 높은 경기를 했다는 게 현재 LG 타선의 장점입니다.
03:13영경혁 감독은 오늘 지난 2경기에서 안타가 없는 올스틴의 방망이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21오늘 대전의 날씨는 영상 10도 안팎으로 지난 2차전 서울대보다 덜 춥습니다.
03:272연승과 2연패, 극명에 갈린 갈린길에서 두 팀이 어느 방향으로 가게 될까요?
03:34잠시 뒤에 경기가 시작됩니다.
03:36지금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