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금품수소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지금까지 전재수 의원 등 피의자를 포함해 8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0:09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의 소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00:13여야가 통일교 특검의 공감대를 보인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더욱 속도를 붙일 전망입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22정현우 기자, 지금까지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 전담팀이 조사한 관계자가 8명이라고요?
00:27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등 8명을 지금까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일단 전재수 의원은 금품수소 의혹의 당사자로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14시간 넘는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0:45또 통일교 관계자 중에서는 이번 의혹을 폭로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그리고 한학자 총재를 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00:52그 밖에도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경찰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찰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소환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05계속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이번 주에는 통일교 자금회계 담당 소환조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2우선 내일 오전에 인사와 행정, 예산을 담당하는 통일교회 전 총무처장 조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자금 사용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전망입니다.
01:24네, 경찰은 수사팀을 증원하면서 더욱 속사에 속도를 붙이려고 하고 있다고요?
01:30네, 그렇습니다. 지난 11일 23명으로 처음 꾸려진 통일교 의혹 전담수사팀이 오늘부로 30명까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1:37통일교 선정군과 피의자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등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회계 분석 요원 등을 증원한 겁니다.
01:47경찰은 공소시효 문제를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려 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01:53시효 부분이 가장 시급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 쉬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9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공소시효가 7년으로 2018년에 관련 의혹 사건이 있었다면 만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불효이 됩니다.
02:10경찰은 통일교가 후원한 국회의원 명단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제기되는 전반적인 의혹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상황에 따라 전담팀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9수사에 더욱 속도를 붙이려는 배경엔 보수 야권에 이어서 민주당 역시 오늘 통일교 특검의 찬성 의견을 밝히면서 특검이 가시화되는 점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30경찰은 정치권에서 특검에 합의한다면 따르겠다며 일단은 상관없이 신속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3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연우입니다.